익명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29살 인생 진짜 좆같다...

194055a0 13 일 전 112

학자금에 생활비대출 1700만원에 집에 일있어서 대출로 2400넣어줌.. 가진 재산이라고는 월세보증금 100만원밖에없다 한달에 원금에 이자만 한달에 70-80은 나감... 가족은 아버지랑 나밖에 없는데 아버지는 제대로된 경제활동도 못한다.. 비만에 건강도 안좋아서 언제 쓰러져도 안이상할거같아.. 얼마전에 슈카에 간병비 이슈 뜬거 보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힘빠져서 그냥 나옴...

얼마전에 카프카의 변신 읽었는데 나에게는 이미 아버지라는 존재가 그레고르가 됐다... 이 좆같음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걍 아빠 죽으면 나도 살자하고싶다

20개의 댓글

a94ebe51
13 일 전

29살이면 혼자 돈 벌어도 2천은 모았겠는데?

0
194055a0
13 일 전
@a94ebe51

그만큼은 일단 못모았고 모은돈도 중간중간 집에 들어감.. 한 6-700 들어갔는데 중간에 모아둔 돈으로 공무원준비함.. 한번에 합격해서 지금은 공무원하는중

0
a94ebe51
13 일 전
@194055a0

공무원 하면 년 1천은 저축 할 수 있겠네

0
194055a0
13 일 전
@a94ebe51

저축은 가능할거같은데 그 돈이 그냥 몇년 원금이자만 까야한다는 생각에 벌써 가슴이 답답하다...

0
55692c5d
13 일 전

29살인데 모아둔 돈도 없고 아버지 경제활동 못하는데 무려 대학도 학자금 대출로 다님? 아버지 사업하다 미끌리심?

0
194055a0
13 일 전
@55692c5d

원래 일은 꾸준히 하셨었는데 건강악화때문에 일 못하게됨...

0
55692c5d
13 일 전
@194055a0

아버지가 학자금 대주지도 않았는데 대학을 대출로 다님? 인서울임?

0
194055a0
13 일 전
@55692c5d

전부 대주진 못하고 부분적으로만 지원해주심 당시에는 돈 벌고 계셨어서. 인서울은 아님.

0
55692c5d
13 일 전
@194055a0

안타깝네; 전공살림? 지금 일 뭐하고있음?

0
194055a0
13 일 전
@55692c5d

전공은 살렸고 교대근무직 공무원 하고있어서 한달에 200중후반정도 벎

0
55692c5d
13 일 전
@194055a0

나가는 돈이 저정도인데 200중후반으로 되냐

아버지 포기할거 아니면 당장 투잡 뛰어라

0
194055a0
13 일 전
@55692c5d

공무원이라 투잡이 안된다... 지금으로써는 면직까지는 모르겠어...

0
55692c5d
13 일 전
@194055a0

변명이지 ㅋㅋㅋ 그럼 남는시간은 힐링함? 상황이 저런데? 구하면 할수있다 구해봐라

그리고 니 상황 알면 병신새끼 아닌 이상 투잡 뛰는걸로 아무도 지랄 못함

0
f13fadb4
13 일 전

아니 왜.... 대출

0
07024e4e
13 일 전

힘든 때지만 좀 견뎌보면 좋은 날이 오드라. 나도 요즘 하루하루가 빡쎈데 다음주부터 일단 다 접고 일하러 객지간다.

 

한 10년 좋았었는데 근래에 박살났다. 다들 코로나니 머니 한게 나한테도 영향이 크드라.

 

기운내라

0
d16894e0
13 일 전

대출 원금부터 후딱 갚자. 공무원 대출 싸지 않냐? 돌려막기해

0
c17bfdf5
13 일 전

많이 힘들겠다. 나는 내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 매일

운동하고 있어. 잘 되길 바란다

0
c764f85d
13 일 전

나도 29 30에 귀신같이 인생 모든게 바닥치고 통장에 12000원 있던거 핸드폰비 나가서 0원되고 나머지 요금 미납 문자오더라 그 이후로 살만해짐 진짜 뻔한말이지만 살아있으면 바닥찍고 기회온다 힘내라

0
194055a0
13 일 전

다들 위로의 말 건내줘서 고마워.. 이런 내 사정 알고있는 친구도 있어서 전에 소주마시다 같이 울었거든... 근데 소중한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 한다는것 자체가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나누는것같아서 더는 말 못하겠더라... 최근들어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하소연 한번 해봤어.. 다들 앞으로 좋은날만 펼쳐지길 바라보자...

1
d83c70d8
13 일 전
@194055a0

응원한다.

앞으로 행복하렴.

맛있는거 많이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열심히 살아

1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9354 아오 혐오글 존내 많네 8e9eb4c5 1 분 전 13
1939353 이게 어깨가 좁은거냐 2 1cdbb4e9 1 분 전 10
1939352 이번 썸녀 키가 겁나 작음 4 adb2135d 2 분 전 21
1939351 내친구 좃소다니는데 자격지심 있는거같은데 맞는거같아보임? 8 96e10d7b 3 분 전 33
1939350 요즘 인생 조진애들 비율 개많긴한듯 2 cb220bbc 4 분 전 41
1939349 SSD ㅈㄴ 싸졌네 7 f1d32f6e 5 분 전 48
1939348 나라 망무새들 특 4 ff8b2873 5 분 전 23
1939347 일 때려치고 어디 한적한데 가서 1fb8d64a 5 분 전 8
1939346 그냥 ai가 전부 지배하는게 맞음 8cd820e6 6 분 전 7
1939345 지금 기업마다 ai 만드느라 난리인데 3 0b5e1267 6 분 전 17
1939344 떡볶이가 라면보다 훨씬 몸에 안좋음 8ea851c6 6 분 전 6
1939343 아휴 개드립 또 혐오로 가득찼네 1 f6f14827 6 분 전 10
1939342 다들 컴퓨터 몇살에 처음만져봤는지 투표해보자 5 f9ca0a33 6 분 전 18
1939341 프차식당이 음식가격 변동이라고 적는건 이유가 뭐야? d430b5d8 6 분 전 4
1939340 스위치2 올해 나오는거 맞음? 4 83586bfb 8 분 전 24
1939339 위급)비상)한국이 위험합니다 당장 친인척에게 알리세요 1 3ec783a3 8 분 전 31
1939338 근대 ai뭐 대체하긴 하는거냐? 1 cb220bbc 8 분 전 17
1939337 여기서 나보다 개드립 오래한사람있냐 12 d107670e 10 분 전 45
1939336 회사 상황이 안좋아서 정리해고한다는데 팁좀 8 1ccebfdb 11 분 전 28
1939335 방에서 노래부르면 2 32df16ec 12 분 전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