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ㅈ도안했어서 그냥 아웃소싱 들어가서 대기업 자회사에서 250따리받고 3년동안 외주 일하고있었는데

이번에 나가는 사람이 나갈때 노동청에 뭐 다 찌르고 나가서 뭐 계약조건에 없는 일시켰다고 찔렀더니

회사한테 우리 정규직 전환하던지 아니면 뭐 벌금내랬나 뭐하랬나 해가지고 갑자기 그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된것처럼 하루아침에 대기업 자회사로 전환됐다

뭐 갑자기 전환되서 회사에서 왕따부서라도 될줄알았는데 우리팀장님이 이 회사에서 일한지 8년 되가면서 대기업 회사사람들 호감작 지리게 쌓아놔가지고 다들 축하해주고 있어서 덩달아 친하게 지내고있음 심지어 팀장님 제일친한 사람이 노조위원장이어가지고 회사에서 뭔짓할수도있다고 노조도 들어오라해서 들어갈예정임

연봉도 2배로 뛰고 인생이 이렇게 갑자기 잘풀릴줄 몰랐다

무엇보다 업무가 진짜 개꿀이어서 진짜 루팡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