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는데 롤을 매우 매우 좋아함.
승부욕이 강해서 그런지 랭겜을 특히 좋아하는데, 질 때마다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함. 평소에는 잘 안 하던 욕도 막 뱉고 소리 지르고 머리 쥐어뜯고 그럼.
나는 롤 안 하고 승부욕같은 것도 없어서 솔직히 이해 못 하겠음.
근데 문제는 옆에서 그걸 듣고 보는 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고민임.
전에는 그럴 때마다 마음에도 없는 위로의 말들을 던졌다가 괜히 화만 더 돋궈서 이젠 그냥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냅둠.
롤을 아예 하지 말라고는 못 하겠고, 져서 고통받고 있을 때 내가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롤 좋아하는 사람들아 나 좀 도와주셈.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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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db3fb0
못할듯
835e94ef
롤이 문제구만
629e03b2
너가 싫은티를 좀 내야지.... 진지하게 이야기도 하고ㅋㅋㅋㅋㅋ 안그러면 그 친구딴에는 나름의 정당화? 가 이루어지지않을까 싶네...
835e94ef
내가 좀 싫은 말을 못 하는 흑우라서..ㅋ
근데 또 게임만 끄면 정상인으로 돌아온단 말이지.
사실 전에도 욕하고 화낼 때마다 무섭다고 한 적 있긴 함. 그래서 사과도 받고 전보다 좀 나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순간적인 분노를 못 참는듯.
629e03b2
너가 안건들거면 그 친구 알아서 깨닫게 냅둬야지ㅋㅋㅋㅋㅋ 나중에 본인에게 롤보다 소중한게 생기면 그런 부분들이 없어질거라고 생각한다ㅋㅋㅋ
1f45f98c
하지마 아무 말도 안 하는게 돕는거다
835e94ef
ㅇㅋ 그냥 옆에서 핸드폰이나 하면서 신경 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