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개포동에서 살다가 광주 봉선동에서 2년, 대구 수성구에서 3년 살았었는데
확실히 경상도가 훨씬 좋았음. 경상도는 처음에야 서울사람? 외지인이구나 하는데 조금만 지나도 금방금방 친해짐.
그리고 사람들이 정이 ㅈㄴ많았음. 나 다시 서울로 올라가서도 아직까지 연락하는 사람들 많음
근데 전라도는 다르더라. 처음엔 서울사람이여~? 와따 좋은 곳에서 왔다잉 이러고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내 신분은 절대 외지인에서 바뀌지 않음.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카르텔이 있음. 외지인은 절대 그 카르텔에 들어갈수 없고 배척당함
그리고 앞뒤가 ㅈㄴ 다르더라. 덕분에 편견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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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e4d5ce
지역혐오는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하는거구나
한 수 배우고 간다
ba4f868f
사실 혐오 맞음. 직접 경험해보니까 ㅈ같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