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집 강아지 18년넘게 같이 지내다 무지개 다리 건널때

진짜 속상함과 슬픔이 공존해서 그 이후 단 한마리도 내손으로 직접 안키움

부모님과 독립을 해서 충분히 개나 고양이 키울 환경이 되도 안키움

'책임'을 못지겠음 그게 동물이건 사람이건 그 인생을 내가 책임지고 돌봐야 하는데 그럴 자신도 사실 없거든

근데 요새 유튜브때문에 너도나도 강아지 고양이 데려와서

정작 개나 고양이는 싫어할텐데 주인이 시키니까 마지못해 하는거지 사실 좋아서 하는건 아니잖어?

근데 그런애들 이용해서 별풍선 받고 슈퍼챗 받고 좋다고 그걸 팬클럽 만들어서 굿즈 팔아재끼고

내가 보면서 진짜 저새끼들 아무리 좋다고 해도 쟤네 떠나면 어찌할려나 궁금하더라

차라리 그 아까운시간에  좀 더 산책을 시켜주던지 애정으로 키우던지 해야지

참 뭐만하면 영상 찍어서 자막입히고 하느라 눈에 보인다 보여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