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의사소통의 핵심은 '공감대'

'동일하다'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말만 해야하는게 한국 문화의 소통규칙임

그러니까 다 같이 아는걸 따라하는 개그가 만들기 쉬움

영국이나 유럽은 비꼬는 개그가 잘됨

혈기 넘치고 우열의식을 찾기 때문에 말로 짓누르는 소통을 종종 함

그러니 농담을 해도 비꽈서 조롱함

미국은 더함. 같은 국가 안에서도 스펙트럼이 너무 넓잖아

그러니까 농담으로 남이 모르는 얘기를 해도 그러려니~ 이게 발달해있음

공감대따위 씹어버리고 비꼬고 비꼬며 농담함

상대가 이해 못해도 상관없음 ㅂㅅ이라고 놀리면 됨

남미는 적나라함. 잘 사는 아프리카 같은 느낌이라서

아무도 깊게 생각하는걸 바라지 않음. 인터넷방송 같은 대륙임

그러니까 섹스 얘기 아무렇게나 함. 누구 따라하고 조롱하고, 동물적으로 보여주는거, 우리 기준에서 철없는 행동들 모두 환영받음

다시 아시아로 돌아와서 일본은 아이디어임

옹기종기 모여 살며 차별화를 해야했기 때문에 특이한 아이디어가 많음

가령 초능력자를 속여서 진흙에 빠뜨린다던지.

몸에 관해서도 유희거리로 인식하기 때문에 몸개그도 많음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유교철학이랑 다르지)

아프리카, 중동, 중국의 개그는 내가 잘 모르는거같고

구소련 국가들에는 유머라는게 존재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