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주변에서만 데이트하다 오랜만에 멀리나갔는데

오늘은 출근해야되니까 숙박은못하겠고 둘다꼴리긴해서 대실4시간 4만원 잡고들어감

나는땀이많고 여친은 가뜩이나 액이많은데 가끔 가다보면 시오후키함

어제도 즐떡하다가 싸버리고 그모습에 나도 개꼴려서 싸고나서 열심히 수건으로 정리하고 허리 받치던 배게도 젖어서 마르라고 창가에두고 한숨자고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나옴

한 1시간쯤지났나 갑자기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ㅇㅇ호텔인데 침구가 젖어서 못쓴대 뭘했냐길래 여친이 흥분해서 쌌어요 할순없으니까 땀이좀 많아서 그렇다 그러니까 땀이 아니라고 오줌쌌냐고 그러더라

이쯤에서 변명하자면 본인이 싸보거나 여친이나 파트너나 하는사람은 알겠지만 색이나 냄새나 조오오오온나 맥주많이 마신날 싼거보다도 냄새나 색이 없을정도로 나오고 마르고 나서도 대충 세탁기에 넣으면 다 지워질정도임

이게진짜 히토미나 야겜처럼 개발이되는건지 모르겠는데 2년정도 사귀면서 안그러다가 한 반년전부터 갑자기 싸서 본인도 당황하고 나는 좋아하는데 한 10번? 여기저기 놀러다니다 그래봤는데 이런곳은 첨이라 당황했다

개씨벌 맞다고 할수도 없고 안할수도 없는노릇이고 쪽팔리기도 하고 청소하는 사람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괜히 그거로 싸우다 담부터 부담되서 못쌀까봐 걍 보상액이랑 계좌달라고했더니 8만원달라고 하더라 걍 보내고끝냄 그래서 3시간 12만원주고 대실했다

매번 싸는 여친있는애들은 이런적있냐? 아님 뭐라도 들고다님? 침대방수패드랑 베게피라도 들고다녀야되나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