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가출하고 10년만에 연락왔는데
같이 살자네.
초딩때 청소기 돌리고 구석탱이의 머리카락 좀 있다고
악마의 자식이니 소리나 듣고 맞고 자랐는데
어찌받아들여야하냐?
이제 장사하고 집샀다고 나중에 집물려준다느니
그때는 가난해서 그랬다 이제 화목하게 지내고
챙겨달라는거 같은데
난 엄마한테 돈이 없어서 투정부린적도 없고
용돈 한번 받은적도 없고 옷도 교복도 다 내돈내산했다.
머리 커트도 돈 없어서 내가 알바해서 잘랐다.
선생한테 머리 길다고 머리채 잡혀서
내가 직접 자르고ㅋㅋ....
범죄자 막장 아버지 병걸려서 고독사한거보고
자기도 무서운걸까
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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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f25fb6e
독자임?
530223ea
니 생각은 어느쪽으로 기울었음?
5c900263
싫지
e0cd807a
여기까지 왔으면 남남이지 뭘
아마 같이살면 하루하루가 지옥일거임
돈 급하면 변호사불러서 계약서 써놓고 들어가던가
18bee840
많은 생각이 드나보네
일단 집 명의 바꿔달라해
5c900263
집 필요없다.
18bee840
그럼 차단 ㄱㄱ
1b09b30d
어후 남의 가정사에 뭐라하긴 그렇지만 내가 그 상황이라면 흠... 좀 그렇긴하네
부모 자식간 유대가 중요한 시기에 저런 걸 경험 했다면... 흠...
5631c4b2
걍 간간히 연락 하면서 희망회로 돌리게 해줘
그러다가 뒤지면 상속만 좀 잘 알아봐라
0feff2d3
증여세고 지랄이고 지금 당장 내 앞으로 돌리면 생각 좀 해본다고 해
cdab3e13
이건 그냥 니 마음에 달린듯
18bab215
조까쇼
e4d3d706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세상에 너무한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지
1b1a4f7a
진짜로 낳음당했네 ㅋㅋㅋ
6bf38b86
그냥 혼자사셈 내가 20살때 뛰쳐나오듯 독립하고 25살땐가 한번 만났는데 이젠 다르다면서 결국 사람은 안변하고 그대로라 님만 스트레스받음
지금 29살인데 걍 연끊고 살고있다
6bf38b86
혼자 살면서 느낀게 돈 다 필요없고 본인행복한게 제일임
난 집나오니까 군대도 좋았고 고시원에 살아도 좋았음
403e3d92
그냥 마이웨이 해라.
알고보니 신장 좀 떼주라 엔딩 같은
ㅈ같은거 당하지 말고.
964b12a3
너도 알잖냐 왜 연락했는지 뻔하지 ... 씁쓸하다
b475272a
ㅋㅋ 이걸왜만남 병 형신임?
2667518c
누구 좋자고 하겠냐... 혼자 사는게 더 행복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