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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ㄸ 좀 찾아주라

e5c730d8 12 일 전 44

나이 27살 키 176  몸무게 68

고졸임 대학 안나옴 대학 갈 형편 안됐음

 

나 7살때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 망했다고 함

커서 들었는데 빚 7억인가 그랬음

 

지금 생각해보면 집안이 빚 7억 있을 정도로 준수했다고 생각함

 

군대면제임 정신병임 반사회적인격장애(일명 소시오패스) ㅇㅇ 정신병원 3곳갔는데 확진 받았음

근데 타인에게 피해 안주고 잘살음. 오히려 나에게 피해만 안오면 딱히 무관심함

딱 지금 사회적 정서에 잘맞다고 생각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집착이 심했음 가난했고 살 거 못 사고 맞았으니까

선생한테 맞고 더 심해진듯 항상 선생한테 대들었음 죽일듯 노려봤고 선생이랑 싸우려고도 함

몸이 작아서 안되더라

 

가족 5명이 반지하도 아니고 지하층에 살았음 습하고 곰팡이많고 피부 연해서 아파죽었음

초등학생땐 폐지줍고 파는 거 보고 나도 따라했다가 폐지줍는 할아버지한테 혼나고 안함

 

중학생때 전단지알바 풀로 뛰었음 아침에 신문배달도 함

고딩때 부모님 허락맡고 음식점 주방가서 일함

 

음식점 사장이 재테크 책 읽는 거 보고 바로 저거다 하고 투자에 관심가짐

도서관가서 책이란 책은 다 읽었다. 사장한테 부탁해서 타임 줄이고 도서관가서 책만 읽음

공부를 좆도안했는데 책은 잘 읽히더라 ㅇㅇ

그때 책에서 비트코인도 봤었음 그때 안 산 거 존나 후회중

 

18살부터 제대로 주식 시작함 부모님 계좌로 먼저함. 20살되면 넘겨준대서

처음에 알바 모은 거 800으로 시작했다

두달만에 100되고 울었음 찐따마냥 집에서 펑펑 울었다

그리고 다시 알바 존나하고

 

하반기에 300으로 다시 시작함

잃은 거 바탕으로 잃은 거 존나 복기함. 300 > 500 되고

100 부모님주고 50은 25씩 나눠서 형이랑 여동생줬음

 

350 > 700됐음. 금융위기 끝나고 활황하는 장이였던 기억남

 

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 가진 돈이 8천이였음.

8천에서 2천 바로 부모님주고 월세로 1층으로 이사감

지하 벗어나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주식통장 개설함

 

21~22살에 8천에서 6억을 만들었음.

반도체 IT 미국 시장 들어가면서 수익이 극대화됐음

23살에 6억이 1억됐다

5억 깡통찼음. 동전주 건드렸다가 상폐된 경험도 있고 공매도타켓돼서 좆된 경우도 많았음.

이때 또 눈물이 나왔는데 다시 재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복기 하고 또 복기했다

그리고 하루에 공부 8시간하는 거 12시간으로 늘렸음. 물론 중간중간 쉬었지만 더 했음

책은 더 읽고 리서치는 더 빡세게 하고, 지표 분석은 더 꾸준하게 했음.

 

20대 중반되고 나서 단타 스캘핑하던 걸 스윙으로 바꿈 1~2주 단위로 큰 폭으로 상승 할 수 있는 종목만 분석했음.

이때부터 감이 엄청 생긴듯함. 20대 초반에 감이랑 달랐음.

 

23~24살에 인생 처음으로 100만불을 찍어봤음

내 주식통장에 10억이란 돈이 있었고

내 개인 통장에 2억이란 돈이 있었음.

 

이 돈으로 빚갚았다. 부모님이 몇년간 일해서 3억인가 넘게 갚으셨음.

남은 돈에 내가 좀 더 보태줘서 박정권때 대출받아 조금 싼 아파트 들어갔음.

여동생은 나랑 6살차이나는데 대학등록금 다 해주겠다고 걱정말고 하고 싶은 거 하라 했다

참고로 얘 예술 쪽 가고 싶어했는데 우리집안 개거지라 못갔었음.

 

24살 하반기를 18억으로 마감했음.

인생의 2번째로 울었다. 로또 당첨되면 이런 기쁨인가 생각했었음.

3년전인데 존나 아직도 생생함

이때 부모님께 돈 얼마치 드리고 난 집나옴.

해외여행갔음. 유럽여행했고 3개월인가 했음.

퍼스트클래스 처음 타봤고 돈 쓰는 법 몰랐음. 여행에서 3천넘게 썼던가 엄청 많이 썼음

호텔도 비싼 곳가고 뭐든 그냥 비싸게 다 먹음. 진짜 부자처럼 살았음.

도서관가서 투자 써져있는 책 영어 구글번역기로 번역해가며 봤음.

또 E-BOOK으로 책사서 하루에 100쪽씩은 봤음.

투자는 노트북들고가서 꾸준히함. 와이파이 ㅈㄴ느려서 매수 3분뒤에 되는 거보고 답답하긴함

 

25살때는 잔잔하게 했음. 대충 22억정도로 마감했던 거 같음.

장은 무난했고 크게 변동하지도 않았음.

 

26살때 코로나터짐 이때 기회다 싶었다.

난 08년 금융위기를 알았고 주식을 예전부터 꾸준히 해왔고 경험해왔던 사람이였음.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썼다. 그때 처음으로 카카오뱅크 대출인가? 그것도 받았음.

진짜 통장에 2천만원 남았나? 그 돈 제외하고 약 24억인가

코스피,코스닥 8억 나스닥, 다우 16억 이렇게 투자함..

솔직히 이때 선물이나 옵션 할걸 그랬는데 그냥 모든 돈 다 박았음.

 

머리는 아팠다. 증시 나락가고 팬데믹 코로나 이러면서 나라꼴 망조다 나라망했다 이러고 있으니까

이때 인터넷을 오히려 끊고 책만 읽은듯

그러고 1년인가 대기탔는데 증시만 봐도 알 사람은 알거임.

다우는 3만넘었고 나스닥은 1만넘었음

코스피도 미친듯이 뛰었고

 

이때 수익이 40억이 넘었나 싶었다.

그러고 현재 27살

60억 있음.

잃고 번거 했고

처음에 30억으로 다시 투자했다가 1~2억씩 잃는 거보고

걍10억으로 하는 중.

 

집값 비싸서 서울에 작은 아파트 사서 살고 있고

차는 안탐. 밖을 안나가니 돈아까움

 

여동생은 예술대학 잘 갔고 꼬박꼬박 용돈 주고 있음.

우리 형은 공무원 합격해서 잘살고 있고 결혼할 때 내가 집사라고 아파트 자금 보태주긴 했음.

부모님도 서울에 집 한 채 사드리고 차도 포르쉐로 바꿔드렸었다.

 

지금은 있는 돈으로 잘 살고 있고 꾸준히 달에 5천씩은 버는듯함.

2천은 부모님드리고 나머지 3천은 제가 생활비로 씀.

사실 생활비도 얼마 안나가서 그 돈으로 다시 ETF사거나 펀드투자함.

12개의 댓글

e5c730d8
12 일 전

방금 유게에 올렸는데 ㅇㄱㄸ 댓글 달려서 쫄려서 지웠음

근데 아무리 봐도 난 못찾겠다

어느 부분이 ㅇㄱㄸ임??

0
5b34a6af
12 일 전

그거 낚씬데 존나 잘낚이노ㅋㅋ

0
e5c730d8
12 일 전
@5b34a6af

만에 하나 진짜라서 ㅇㄱㄸ 걸리면 나 ㄹㅇ ㅈ되서 걍 지웠음

0
f1d2a4ee
12 일 전

박정권

0
e5c730d8
12 일 전
@f1d2a4ee

어느 부분이 그걸 연상케하는거지?

0
f1d2a4ee
12 일 전
@e5c730d8

본문에 박정권이라고 써놨잖아.. 나도 ㅇㄱㄸ 라고 하는애들 좀 과민한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암튼 박대통령 정권 얘기한거면 ㅇㄱㄸ는 맞지

0
e5c730d8
12 일 전
@f1d2a4ee

아 그렇네 ㅋㅋㅋ 이걸 내가 놓쳤구나

0
17a77d6d
12 일 전

무서울게 뭐잇냐 그 돈으로 개드립 인수하먄 무서울거없음

1
e5c730d8
12 일 전
@17a77d6d

난 그 돈이 없다큐웅

0
91add828
12 일 전

다시올려봐 무슨 욕 먹나 궁금하다

0
e5c730d8
12 일 전
@91add828

승희가 ㅇㄱㄸ는 밴 얄짤 없더라

0
7e76d381
12 일 전

ㄴ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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