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살땐 다들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구는게 서로 기분도 좋고 나쁠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서울 토박이들은 그 친절하게 대는 대상의 범주를 '내 주변'으로만 둠
나랑 친한 친구, 지인, 가족들한테만 친절하면 됐다는 식의 마인드로 내가 고객이든 서비스제공자든간에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뭐하러 친절하게 굴어? 라는 마인드들이 기본으로 장착돼있음
지방살다가 상경하고 한동안은 사람들 왜이렇게 죄다 싸가지가 없지? 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서울 사람들은 원래 이렇다는걸 이해하고 나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게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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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413a26
그건 서울이고 지방이고 그냥 싸가지 없는게 아닌가ㅋㅋ
ae225452
나도 서울에서만 살았지만 좆같더라.. 누가 시발 친구하자했나? 사귀자했나? 그냥 잠깐 얼굴 마주했을 때 가면쓰고 하하호호하면 어디 큰일나나..굳이 벽 딱치고 딱딱하게 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