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선 웃고 있어도 뒤에선 다른 말 할 것 같음
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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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7ba00
니가 먼저 사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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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되
a42b8821
자의식 과잉 버리기
사람들은 너에게 좆도 관심없다
니 생각은 결국 너의 감옥이다
네 마음속 지옥도 천국도 결국 니가 만드는거다
535bf739
나도 알아
근데 불안감은 어케함
a42b8821
약먹어
d0d9b61f
도청장치를 설치하자
b0c21bd8
본인이 문제를 인지하고 고치길 원하면 예후가 나쁘지 않음
가까운 정신과에 내원하세요
535bf739
한국에선 한번 갔었는데 지금은 외국이라 겁나요
그래도 가볼게요 혹시 모르죠 저 같은 외국인이 더 있을지
b0c21bd8
타지라 적응하기 힘들었나...
그리고 그런식으로 주변 사람들 의심하게 되는 경우는 어디에나 흔하게 있는 경우임
535bf739
한국에서의 생활과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
단지 이질적인 존재라는걸 스스로 의식하게 되는게 힘드네요
외국애들이랑 재밌게 대화하다가도 드문드문 현타? 같은게 오니까..
내가 이질적인걸 참아주는건 아닐까? 하는 의심 같은게 있어서 불안한 것 같음
b0c21bd8
나라가 어디임?
심하면 한국 내에서 지역만 바뀌어도 적응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고
뭐 흔하게 직장 새로 들어가도 긴장되고 인정받고싶고 그런거지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주변 환경 변화에 불안한 거 자체는 지극히 정상이에요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일단 외국에 있다는 얘길 들으니 충분히 불안할 만 하다 생각함
불안하고 긴장된다는거는 그만큼 내가 진심을 쏟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고
스스로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는 거거든요.
하지만 왜 불안한지 이유를 차분히 생각해보고 해소하려고 시도할 필요는 있겠죠
'하 왜 자꾸 불안하지? 이러면 안되는데, 불안하지 말아야지' 라고 자꾸 자책하고 조바심 내면 역효과가 나니 주의.
'왜 불안하지? 친구도 없고, 받아들여주긴 하는데 그래도 이질감이 들어. 그래도 그들도 애쓰고 있긴 하지 않을까? 내가 더 다가가는 방법은 없을까? 것도 아니면 차라리 취미라도 새로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좀 덜어내 볼까?' 이런 식으로 원인과 해결책을 고민하는데 집중해봐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불안하다는 거 자체는 아주 정상적이고 건강한 거에요. 그걸 인정하는 것도 중요함
535bf739
나라는 일본이에요
전에도 1년 정도 지내봤는데 그 때는 손님이었고
이번엔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서 조금 힘드네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두 개 이상 그룹에 들어가서 비교해보면서 적응하는건데
아마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