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따로 있지만

내 (전) 회사는 항상 월급을 한 하루이틀?씩 찔끔찔끔 늦게 주더라고.

뭘 줘야하는게 있으면 꼭 하루이틀씩 늦고 살짝살짝 늦게 줘.

이것도 그만둔 이유의 5%? 는 짜증나서 그만둔건 맞거든.

근데 또 월급을 그 이상 밀리진 않는단말야. 살짝 늦는데 어쨌든 주긴 해.

아무튼 직장 그만두고나선

법적으로 2주안에 잔여 월급 주기로 되어있거든?

이번에도 얘네 일처리대로 좀 늦을거 같단말야?

이번주 금요일이 내가 그만둔지 딱 2주째인데

어차피 그만둔 회사인데 안들어오면 바로 전화해서 따져?

vs

아님 그냥 또 2~3일 기다려줘?

내가 여기서 10개월 일했는데 월급 제시간에 들어온적이 1~2번? 

다시말해 이거때매 그만둔건 아니지만 이것도 그만둔 사유중의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