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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개붕이 있을 때 상담해볼걸

49008cd8 2021.09.28 54

(요약은 밑에 있습니다)

 

 

이제 대학년 4학생입니다.

 

공기업 인턴도 해봤고 대외활동도 코로나 전에 여러 해봤습니다. 

 

제가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건 해봤습니다.

 

자소서랑 면접 멘토링할 때도 소재도 좋고 침착하게 말 잘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불안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습니다. 

 

지금 혼자 맥주 마시면서 1층에 있는데 가족한테도 계속 연락 올 정도로 (갑자기 사라지니까) 가족 문제도 없습니다.

 

근데 존나 불안합니다.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나 군대에서 조사하면 스트레스가 엄청 높게 나왔습니다. 

 

정신상담했을 때도 선천적으로 민감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약 먹는 거 추천했는데 먹어보니 너무 졸려서 지금은 안 먹고 있는데.. 약 먹는 게 맞을까요? 

 

 

ㅡㅡㅡ

 

1. 일상 생활 문제 없음. 어릴 적 트라우마 이런 거 없음.

2. 근데 어릴 적부터 스트레스 감수성?? 높게 나옴

3. 약 먹으라고 추천 받고 먹었는데 먹고보니 너무 졸려서 안 먹고 있음.

3. 꾸준히 약 먹는 게 답임?

 

 

진짜 가정이나 주변에서 아무 문제 없는데 선천적으로 이상한 거 있나요?

 

4개의 댓글

ae81d25b
2021.09.28

약을 임의로 중단함?

그럴거면 병원을 왜감

부작용은 의사랑 상담하고 약을 바꾸던가 해야지

0
ae81d25b
2021.09.28
@ae81d25b

의사가 먹으라하면 먹어야 하는 거임

0
49008cd8
2021.09.28
@ae81d25b

그렇구나. 먹으면 너무 졸리고 멍해져서 안 먹었어 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거 같아서 걍 다 버렸는데 다시 가봐야겠다

0
85bb1769
2021.09.28

선천적으로 우울증에 취약한 사람인데 약 꾸준히 먹어라... 나는 무기력증에 빠져서 약 다 먹으면 다시 정신과 가서 약 타야 하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병원 안 가고 있는데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약이 너한테 안 맞는다 싶으면 다른 병원을 가서 이야기 하고 약을 바꿔. 병원은 꼭 꾸준히 가고. 병원에 꾸준히 다니는 거 자체가 도움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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