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츄참치는 먹고 파래안먹어서 아빠한테 혼난 사람임..

오늘은 고츄참치때문에 엄마아빠 엄청싸움.. 

교츄참치 저주걸림 

어제 있던일임..

https://www.dogdrip.net/index.php?mid=free&document_srl=351370571

오늘도 똑같은 레파토리임

점심에 고추참치 먹는데. 아빠가 숟가락으로 완전 한큰술

3분의1을 먹는거임

엄마가 그거보고 무슨 참치를 그렇게 한번에 먹냐고함

아빠가 듣자마자

그러게 내가 큰거 사라했잖아. 작은건 짜투리고기라고

이것봐봐 살크기가 작잖아.

여기서... 내가 실수함

아버지... 고추참치 만들때 참치랑 양념이랑 섞어야되잖아요.

기계가 섞는도중에 살이 분리 되지 않았을까요.??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아버지는 그게 아니라고. 원래 고추참치가

참치통조림 만들고 남은고기로 양념해서 만드는거라고

다음부턴 살때 큰통조림 사라고하심

엄마가하는말이 요거나 큰거나 거기서 거기지

뭔 통조림크기에따라서 고기가 바뀌냐고 말함

아빠가 큰건 비싸잖아!! 갑자기 소리침

생선도 짜잘한것보다 큰게 먹을거도 많고 ~~~뭐라뭐라하심

엄마는..  당연히 양이많으니까 비싸고 ..

똑같은 참치살로 만드는데 통조림 작은건 작은고기 쓰냐고 말하심

그리고 왜 같이먹는건데 혼자 그렇게 크게먹냐고 하심

아버지는 아니 내가 뭐 다먹은것도 아니고...

한숟갈만 먹으려고 했다하심

(한숟갈이 참치 5분의2 뜨심...)

엄마가.. 매번 뭐 사와도 자식들 남길거 생각안하고

혼자 다먹으니까 그러지 말하심..

여기서 아빠가 화내면서 하시는말이 

당연히 집에서 가장큰사람이 잘먹고해야 집안이 돌아가지..

(아버지는 은퇴하시고 주식해서 돈을 엄청 잃었습니다.

연금도 많이 받으시는데 200만원만 생활비로 주십니다)

여기서 엄마가 화내면서

이음식 다 자기돈으로 샀다고 당신돈 하나도 안들어갔다하니

아버지 노발대발 .. .. 

오늘 하루도 엄청 시끌벅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