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타고 해외로 나갔던 기억이 난다.
갑판에서 담배도 한대 태우고
면세점에서산 조니워커도 한잔하고
선내에서 파는 음식은 비싸고 맛없다는 푸념도 하고
배에서 만난 옆모습이 귀여웠던 아가씨와 여행지에서 같이 놀자던 실없는 약속도 하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7시간의 항해를 하며 여행지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설레던게 떠오른다.
흑백사진처럼 아련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기억은 불과 2년전 2019년 12월의 기억이다....
그다지 멀지않은 기억을 떠올리며 일상이란 참 소중했구나 새삼스럽게 느낀다.
멀어지고서야 소중한걸 깨닳게 되는 바보같은 연애처럼 여행이 모임이 공항이 항구가 사람들의 북적거림이 오늘따라 더욱 그립다...
여권을 다시 꺼낼날을 기다려보겠다 ,반드시 목적지까지 갈수있다고 믿는다 .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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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엘에이 가면 다시는 배 못 탈 듯
cd6db5e5
깨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