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나 잘생김
어차피 결혼하고 애도 있어서 부질 없지만 살쪄서 배나오고 늙어도 어딜가든 잘생겼단 얘긴 아직도 듣는다
20년넘게 잘생긴 사람으로 살아왔고 잘생긴 남자로 누리는 것들
너가 못생기면 공감 못하겠지만
세상 모두가 호의적이였고 친절했는데 성형이라는 꼼수로 타고난 사람만 누렸던 그 즐거움을 '나눠'누린다고 생각하니 좆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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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21bfeb
화이팅!
01736622
성형도 해서 잘생겨지면 다행이지 티 존나나고 못생긴애들은 진짜 말문이 막힘
717c9c38
그런애는 딱 한명봄
0c52f430
c3b21c38
717c9c38
ㅎㅎ
6a41c6ae
아이고 얼마나 질투와 욕심이 많으면.. 그거 다 쓸모없는건데
717c9c38
욕심은 나를 돌아가게 하느누원동력이지
efefb658
뒤에서 호박씨 많이 까일 스타일일듯
717c9c38
나도 눈치란게 있는데 티 안내지 당연히ㅋㅋ
6fef6f7b
난 다이어트에 민감하고 체중강박이 있어서 말랐음
가끔 개드립에 뚱뚱한사람들 까는 글이 올라오면 기분이 좋기도하고 아예 찾아볼정도임
내 생각엔 이런 심리가 외모가 날씬하고 예뻐야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사랑받을 수 있고
못생겨지면 사랑받지못할 거라는 낮은 자존감때문에 생기는 심리같아
이런 성격은 타고난거라 쉽게 고칠 수 없겠지만 너나 나나 낮은 자존감은 결국 스스로 좋은영향을 주진 못한다는거임
717c9c38
음 자존감이 낮은건가? 난 과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디..
6fef6f7b
만약 내가 못생겨져도 내 주변사람들은 여전히 날 그대로 바라봐줄거라고 생각한다면
자존감에 문제있는건 아님
717c9c38
음... 못생겨져도 라는 가정이면 자존감에 문제가 있는게 맞는듯
내가 생각하는 외모는 순서가 있다고 생각해서
성형은 그 순서를 새치기한다고 생각하고 새치기를 해서 앞사람이 되는건 어찌보면 부당하다고도 생각함
그래서 곱게보긴 힘듬 그게 내 성형에 대한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