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거에 거품무는 애들중에 정상 못봄
길다가 할머니가 "거기 총각 이것 좀 도와줘"
이러면 "할머니 나 알아요? 왜 반말이에요?"
이런 소리하는거 아님?
길에서 담배피는거 본 아저씨가
"어이 여기서 담배피면 안되지 뭐하는 거야"
이렇게 말하면 ㅎㅎ ㅈㅅ 끄면 되는게 정상이지
" 나 알아요? 왜 반말이야?"
와 진짜 인생에 대접을 못받고 살아서 초면 반말에 거품물고 지랄하는애들보면 진짜로 인생교육 못받은거 같아서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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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d5ded2
이게 딱 봐도 나이 많아 보이는 어르신들이면 아무렇지 않은데
젊은사람들이 그러면 기분 나쁘던데 나보다 나이 많더라두..
3e9ae44f
나는 당연히 반말하는 주체는 동년배가 아닌 윗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이 초면에 반말하는 경우가 있구나 ㅋㅋㅋㅋ
de5a564c
초면에 반말이 정상이 아니니까 정상적인 답변이 안나오는게 아닐까? 물론 길빵충은 반말이 아니라 줘팸이 답이다
0265303a
3e9ae44f
내 논리의 어느 부분을 보고 그런밀 하는지 모르겠다
근데 꼰대라서 라기보단 사회적문화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반말하는게 당연시되는 문화아님? 한살이라도 많으면 반말하는게 한국사회인데 나보다 늙어보이는 사람이 초면에 반말했다고 기분이 나쁘면 반말이 문제가아니라 말의 내용에 기분나쁜거 아닐까?
0265303a
3e9ae44f
형이나 오빠의 친구 또는
친구의 형이나 오빠를 만났다
이 때 상대가 반말을 할 경우 이 때 상대는 무례한것인가?
무례하지않다면 초면인데 왜 그런것이고
무례하다면 아는 사람의 범주는 어디까지인가
예시의 개념을 조금 더 넓혀보자면
부모님의 친구 또는 삼촌,당숙의 지인이 초면에 반말을 할 경우 문제가 되는가?
여기서 더 나아가
길을가다 부모뻘의 어른이 초면에 반말을 하는 경우 문제가 되는가?
모든경우가 문제가 안되거나
모든경우가 문제가 되어야 맞지
0265303a
3e9ae44f
예시의 개념을 넓혀가는게 비약처럼 보임?
수증기부터 강에서 바다까지
반말이가능한 지인부터 생판모르는 남까지
이게 비약이라 느껴질수도 있는구나
한번도 반말이 가능한 기준 그 관계에 대해서 생각 안해보고 그냥 살아가면서 어느때는 이해하고 어떤 때는 기분나빠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해결하니 지금처럼 딱 기준을 정하고 왜그런지 이야기해보자 하는 상황이 닥치니 그냥 니가 맞는거로하자~ 이렇게 회피하는 상황이 나오는거야
bfeef889
븅신같긴함 한두번 들어보나 반말뿐이겠어 욕도 맨날 먹을텐데
3e9ae44f
ㄹㅇㅋㅋㅋ
a195a0ff
초면에 반말은 누구나 ㅈ같지
노인내도 나한테 반말까면 나도 뭣같애서 저 아세요? 초면에 반말은 아니죠 하고 씹음
3e9ae44f
오... 그럴수도 있군 존중합니다
3716b695
바깥이면 모를까 회사 내에서 저 지랄하는 건 ㄹㅇ능지 수준
3e9ae44f
ㅋㅋㅋ 근데 그건 나이를 떠나서 마스크쓰라는거에 급발진한거라 와... 할말이 안나옴 ㅋㅋㅋ
d6a02e67
니 비유가 근데 극단적 아니냐
할머니라면 모르겠지만 완벽한 이제 사회적 노약자시니 어느정도 보호대상으러 간주되서 모르겠지만
50살 된 아저씨가 36살된 나에게 총각 그것좀 줍어줘 하면 기분 나쁜데? 물론 저 마스크는 급발진이만
d6a02e67
물론 나쁘다와 그걸 표시는 틀린영역
3e9ae44f
여기서 궁금한건 반말이라서 기분이 나쁜걸까
화자의 화법에 기분이 나쁜걸까
좀 더 분명하게 말하자면 표정, 억양, 톤, 몸짓등에 의해서 기분나쁜거 아닐까? 나를 초면에 부려먹는 거가 기분나쁜거지
b8d0d0d8
반말이라도 학생~~좀 부탁할게 이런식이면 괜찮은데
'야' 이딴거 나오면 개졷같음
3e9ae44f
야는 싸우자지 ㅋㅋㅋㅋㅋㅋㅋ
100세할아버지도 야라고 안하겠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