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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막말 어떻하냐

32d44922 2021.03.02 57

나는 자녀 두명낳고 살고있고 아버지 사업장에서 일하는중인데

물질적으로는 도움을 많이받는데 말을 너무 상처주게많이하신다

기분에따라서 상처주는말만 골라하심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공황도오고 일도 때려치라길래

알았다하고 일관둔다고 얘기한적도있었음.근데 바로 다음날 아무렇지도않게 다시 일하라고하고 이젠 포기하고 일하는중이다.

근데 나한테 머라욕하는건 참겠는데 오늘 엄마한테 말하는거보고

진짜 정나미가 다 떨어지더라 엄마도 고생하며 살아오셨는데

꼴깝떤다느니 또라이라느니 그런말하는데 머리끝까지 열올라오는데

그자리에서 내가 화내면 사단나고 엄마가 더 곤란해질거같아서 

참았다. 진짜 속마음으로는 엄마보고 왜 그런말듣냐고 이혼하라고 하고싶었음..

평상시에는 엄마한테 잘해주면서 기분나쁜일 생기면 꼬투리잡아서 화풀이하니까 진짜 그러면 안되는데 아버지가 미워지기시작한다..

대들어보고 말싸움도 심하게해봤는데 결국 안고쳐진다

나가서 다른일하고살면 힘들어지더라도 지금이라도 관두고나갈까

진지하게 고민된다 돈만 많으면 진작에 관뒀을건데

부양할가족이있어서 진짜 억지로하는중이다

우울증도 생길거같음

6개의 댓글

25f97606
2021.03.02

어떡

0
105693e0
2021.03.02

진정한 독립을 해...

0
3d776bbf
2021.03.02

답 없어 어떠한 크나큰 사건이 있지 않은 이상은

0
32d44922
2021.03.02
@3d776bbf

큰사건이라는건 내가 일관두고 나가는거지 나없으면 지금은 회사가 잘안돌아가거든 그거알면서도 아버지가 안바뀌어

0
5e9ee0cc
2021.03.02

반백살이상 그렇게 살아왓을텐데 생사가 걸린 병걸리지안는이상 안바뀜

0
32d44922
2021.03.02
@5e9ee0cc

인정함 절대안바뀐다는거 뼈져리게 느끼고 불합리해도 포기한다는걸 처음으로 느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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