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서 그만둠

뽀큐 한마디면 되는걸

나는 여친이 스웨덴 사람인데 발음도 이지하고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주려고 노력해서 여친이랑 대화하면 술술 나오는데 다른 외국인이랑 하면 조금 힘듦. 특히 회사에 있는 인도 직원들이랑 가끔 대화하다보면 걍 혼파망이다 시발 머라는지 하나도 모르겠음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 발음 들으면 영어공부 의욕 사라짐

내 영어도 현지인들한테 그렇게 병신처럼 들릴거라 생각하면 끔찍

너도 똑같이 인상 찌푸려

그리고 나서

"아이 씨발새끼가 영어 좆도 못하네 개병신 칼로 쑤셔버릴라 씹새끼가" 하고 말해

너가 계속  그러면 걔도 나중에 저말 뭔지 궁금해서 찾아본다 

그러고나면 다시는 안그럼 

좆같은 새끼한텐 좆같이 굴어서 좆같아 하는 이유를 만들어줘야함.

그러면 기분 나빠서라도 더 공부하지 않나? 난 여행 갔다가 내가 얼마나 못하는지 깨닫고 엄청 빡세게 하게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