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다면서 올라가지도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고 한다.

거짓말 나쁘다면서 소중한 사람들한테 거짓말을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라고 한다 애초에 현재의 행복 1을 희생하면 미래의 행복 2를 얻을수 있는가?

인생은 하고싶은 일을 해야 행복하다면서 정작 그 과정에서 오는 고통은 느끼기 싫다 나는 결과만 사랑했던 것이다 

절망적인 진실이 있고 희망적인 거짓말이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는 절망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를 만들어내 아무리 힘들어도 다음생에는 천국에 갈수있다는 믿음으로 이겨냈다 종교는 바로 절망적인 진실을 의도적으로 잊기 위한 희망적인 거짓. 그 결과 기독교인의 자살률은 타 집단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

진실을 잊기위해 거짓을 믿는 아이러니하고 엉망진창인 삶. 진실을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진실을더 알수없게 되고 욕심은 끝이 없다. 결국 무지와 유식의 차이는 없고 현재와 과거는 무의미하다 그래서 오늘도 난 거짓된희망을 만들어내서 살아간다. 진리는 존재하지 않지만 진리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