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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색스 썰

c6196a30 2020.05.28 579

 

 

 

밥은 먹었나 친구들

 

오늘은 저녁바람 선선하니 아랫도리가 꼴릿하여

 

오랜만에 이색색스 썰을 좀 풀까 함.

 

 

 

내 전여친은 대학 실험실 조교였고,

 

교수가 터치를 전혀 하지 않기에,

 

가끔 실험실 문 잠그고 불 끄고 들박, 도기스타일, 벽박, 커닐 Only, 입싸, 홀딱벗고 일하기 

 

혹은 문 안잠그고 불만 끄고 챌린지 등등 이색야스하기도 했음.

 

하루는 실험실에서 무료한 폰게임이나 하며 전여친의 야근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던 찰나,

 

화장실 다녀온다며, 혹시라도 교수님 퇴근도장 찍으러 들어오면 자기 손님이라 말하라 그랬음.

 

알겠다 말하고 얼마 있다가 폰으로 전화가 옴.

 

휴지를 안갖고 와서 그런데, 자기 책상 위에 두루마리 휴지 좀 화장실로 갖다달라는 것이엇음.

 

 

 

두루마리 휴지 들고 털래털래 화장실로 가는데

 

건물도 어둑어둑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왠지 으슥했음.

 

게다가 여자화장실이 지하에 있는지라, 소화전의 빨간 경고등이 왠지 더 분위기를 으슥하게 만들었던 것 같음.

 

휴지를 건네주려 여자화장실 밖에서 들어가? 아무도 없어? 하고 소리 침.

 

 

예상했겠지만 휴지는 ㅈ도 필요 없었고,

 

아무도 없으니까 들어와보라는 전여친의 말에 홀려 대걸레 빠는 칸 바로 옆 사로에 둘이 들어갔고, 

 

하자는 신호로 불알을 야릇하게 쓰다듬으며 찐득허게 키스를 박고, 내 바지를 내리기 시작했음.

 

 

짧은 펠라 후 짜릿하게 5분정도 노콘 카우보이.

 

변기에 내가 앉고, 그 음흉한 음부가 날 꼭 감싸 안았음.

 

내가 오기 전 미리 예열이라도 해놨는지 참 매끈하게도 들어가더라.

 

내 서혜부가 하루종일 앉아있느라 펑퍼짐하게 퍼진 빵디에 착착 감기며

 

조용하게 탑탑-착탑-나는 소리가 화장실에 울려 퍼지는데

 

은근하게 흡흥 거리며 숨죽인 목소리와 어울려 짜릿+꼴릿한 느낌이 들었고,

 

누가 들어오면 어쩌나 싶어 스릴감이 쩔었음.

 

역시나 얼마 안가 사정 신호가 오더라.

 

쌀 것 같다고 말하니 슬쩍 빵디를 치우고 돌아서서 내 똘똘이를 꽉 쥠.

 

그러곤 "아직 싸지 마", 하고 지 바지를 슥 올리는게 아니겠음?

 

 

 

아랫도리에서 "ㄹㅇ? 실화임? 발사 안함?" 하며 불끈불끈 대는걸 간신히 억누르고 엉금엉금 실험실로 돌아갔고,

 

성욕으로 머릿속 모든 방이 꽉 들어찬 나는,

 

야근 끝난 전여친을 서둘러 데리고 근처 모텔로 가서 오늘 여기서 잔다 하고

 

그 날 밤 연달아 3번을 함.

 

내 몸과 정신을 오로지 색욕에만 던져버린 유일무이한 경험이었음.

 

 

 

색기가 남달라 사귀었던 전여친인데

 

사람을 꼴릿하게 하는 재주는 예전부터 참 뛰어나다 생각했다.

 

근데 그게 비단 나에게만 허락된 꼴릿함이 아니었고

 

얼마 안가 조교수랑 바람난걸 나한테 들키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었다.

 

 

 

 

 

오늘도 저녁 바람이 쌀쌀하다.

 

다들 감기 조심하길 바란다.

 

 

2개의 댓글

1fd19a75
2020.05.28

나도 푼다

 

 

 

 

끝났다

0
79c31473
2020.05.28

결말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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