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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삼 취업난이라고 느끼는 점

a6571e10 2019.12.12 96

지금 한 4개월째 백수인데

 

사람인 잡코리아 보면

 

맨날 올라왔던 공고만 사람 못뽑고 계속 제자리에서 공고만 내고있음

 

가끔 새롭게 올라오는 회사들은 갑자기 수십대 1의 경쟁률이고

 

순식간에 사라짐

 

맨날 올라왔던 공고만 사람 못뽑고 그자리에서 공고만 내고있음

2개의 댓글

11e69c6b
2019.12.12

내여친도 해외 유학파 출신에 영어일본어 능통자 고스펙인데 강남에 중소기업다님...과로사당하기직전이라 내가 떼려치우라했는데 뭐먹고사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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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571e10
2019.12.12
@11e69c6b

나도 잠깐 중소다녔는데 내 스펙 솔직히 쫌 구린데...

나랑 같이 면접봤고 합격해서 다녔던 애들도 영어회화도 할 줄 알더라

대체 그정도 수준의 인간이 왜 월 200따리를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하여간

나도 과로사당할거 같아서 퇴사함

근대 막상나오긴했는데 할게 없다. ㅋㅋㅋㅋㅋ 하...

솔직히 일 자체가 살인적인건 아니었는데

집오면 8시,9시고 주말에도 회사 카톡 계속울리고

거래처에서 뭐라하면 갑자기 출근해야하는 일도 생기고

걍 군대에서 우스겟소리로 니 관물대가 이제 니 집이다!!

그랬는데

회사가 집처럼 변하고

그냥저냥 괜찮았던 사람들도 악마처럼 보이고

시간이 쫌 지나니까 정치구도가 또 눈에 보이고

하여간 여러가지 보이니까 토나와서 퇴사하기 했는데

돈없으니까 또 그것도 그거대로 죽겠음 ㅋㅋㅋ

부모님은 어떻게 수십년간 회사생활을 해온거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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