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거 심심하게 생겼네

라이거??라이온 아니냐

선빵은 호랑이만 가능하다지

쟤네 거의 앞발로 후갈기면서 싸우는데 뭔소리?
체급 뿐만 아니라 호랑이는 뒷발로 지탱하고 높이 서서 후갈기는데 사자는 그러지 못해서 호랑이가 유리하다 알고 있음

밑에링크걸어놈
내가보기엔 목 물려고 발악하는거같은데? ㅋㅋㅋ 아님말고
글고 보통 사자가2김

ㅋㅋㅋ 그래그래 사자가 이겨 아무렴

? 갈기가 두텁게 나있다고해도 호랑이 무는 힘이 세서 상관 없지 않나?
뭐야 사자 갈기가 아이언 테일이었다 그런거임?

사냥할땐 목돌미 무는거고 싸울뗀 앞발임

내가 전문가도아니고
유툽에서 본 바로는 그렇다 라고 했을뿐인데
아니라고 개때같이 달려드는거보소 ㅋㅋ
앞발로싸운다는게 무슨근거인지 난 문외한이라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본영상에선 목 한번이라도 더 물려고 지랄 발광하는거같은데?

http://m.blog.naver.com/cnn_bbc/220066705608

글고 사자 갈기가 목 보호하는건맞음

논쟁주제가 아마 "싸울때 목덜미를 물어뜯느냐 앞발로 후려치느냐" 인것 같은데 둘 다 맞다고 볼 수 있어.
다만 앞발로 후려치며 싸우는건 고양잇과의 공통점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치타 표범 재규어 호랑이 사자등등)
싸움에서는 앞발로 후려치며 물어뜯을려고 애를쓰지.

격렬히 저항하는 상대의 목덜미를 물어뜯는건 힘든데다가 목덜미를 물어뜯는건 사실 피니쉬 동작에 가까워
사자가 먹잇감을 사냥하고나면 목을 물어뜯어 숨통을 끊는다는것과 숫사자가 하이에나를 때려잡은후
오랫동안 목을 물어서 죽인다는건 들어봤지?

아마도 논쟁주제는 "둘이 격렬히 싸울때"니까 목덜미를 물어뜯어 죽이는, 상대가 격렬히 저항하고 있을땐 하기 힘든
피니쉬 동작보다는 앞발로 후려치는게 더 많이 쓰이지. 같은 호랑이끼리도 이기고 나서 목덜미를 물어뜯어
숨통을 끊어버리는 경우는 드물어. 대부분 싸움이 진쪽이 승복하고 물러나지.

따라서 싸움만으로 따지면 앞발이 주 공격이라는게 맞아. 물어뜯는것도 자주 시도하지만 목덜미를 물어뜯는건 잘 모르겠네.
목덜미를 물어뜯는건 제압후에 확인사살이거든, 뭐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물어뜯으려 할지도. 힘들겠지만

내가 보기엔 호vs사 논쟁에선 갈기가 목덜미를 물어뜯는 피니쉬 동작에 유리하기 보다는 앞발 공격에
방어기능이 있어 유리하다고 주장하는걸 자주본거 같은데 말이야.

그리고 영상에 대해 언급하자면 에당초 이건 호랑이가 불리한 싸움이야. 근데 호랑이가 이겼지

영상에서 호랑이한테 유효타를 연달아 쳐맞다가 호랑이의 여러번의 피니쉬 동작에서
장대, 물 대포등으로 구제되어 바로 물러난다음 서로 우리로 들어가지. 이걸 호랑이가 도망쳤다고 보기엔 너무 무리수가 아닌가싶네.

호랑이의 선제공격, 여러번의 유효타가 더 많이 적중, 사자 본인이 피니쉬 동작을 때낸게 아닌 인위적인 개입으로 인한
목을 물어뜯는 동작의 중단, 물대포에 의해 때어졌을때 바로 물러나는 사자
여러면으로 봤을때 이건 그냥 호랑이승이야.

체급차이도 정확한 서로의 체중이 아닌 종의 평균적인 체중으로 나와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호랑이가 더 커보이진 않아. 반대로 숫사자가 더 커보이지. 왜 이건 각각의 kg를 알려주지 않았는지 심히 궁금하네.


두번째 영상에선 호랑이가 더 다쳤으므로 사자가 이겼다고 볼 수 있겠지. 하지만 영상 자막에 따르면
호랑이는 수트라마 호랑이로 체중은 150kg고 사자는 아프리카 사자로 체중이 220kg나 나가지. 무려 70kg 차이야.

붙일려면 똑같이 대형종인 뱅골 호랑이를 데려와서 붙여야하지 않겠어? 이건 호랑이가 이길 수 없게 만들어놨는데?

사자가 70kg나 더 나가는, 압도적인 체급차에도 불구하고 사자의 일방적인 승리가 아닌
호랑이의 적극적 공격으로 인한 무승부로 끝나버렸지.
판정으로 보자면 호랑이가 더 다쳤으니까 호랑이 판정패를 줄 순 있겠지만


호랑이가 70kg나 더 후달리는데도 일방적인 패배가 아닌 호전적인 싸움실력으로 인한 무승부라니
이 영상으로 보면 호랑이의 싸움실력은 정말 대단한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