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나 침팬지 같은 영장류 외에는
사람의 손 만큼 섬세한 터치가 가능한 기관이 걔네한테는 없는 것 같음.

뭐 걍 근거없는 내 생각임 ㅋㅋ

그래서 섬세한 터치가 색다른 쾌감을 주는걸까?
수긍이 가는데 ㅋㅋㅋㅋ

맞음.
단적으로 봐도 같은 영장류중에서 레고같은 물건을 잡아서 다른 레고에 끼워 맞추는 정도의 동작을 할 수 있는 건 사람뿐임.
야생의 짐승들은 한 부위의 근육 전체를 사용해서 힘을 순간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초점이 맞게 진화했다면, 사람은 도구를 다루기 위해 섬세한 움직임을 하게끔 진화했다고 보는 건데.
추측이긴 해도 맞게 알고 있네.

응? 침팬지가 레고가지고 노는 영상본거같은데?

그래. 그런 영상 보면 느끼는 게
손동작이 뭔가 부자연스러워. 자세히 한 번 봐봐.
손가락의 높낮이를 조절해서 정확하게 물체를 잡는 정도의 조절을 할 줄 아는 영장류는 사람밖에 없고
침팬치나 침팬치의 친척인 보노보가 그래도 가장 비슷하게 한다고는 들었는데
내가 그 영상을 본 적은 없지만, 아마 대충 상상을 해 보자면 그냥 잡아서 우겨넣는 정도가 아니었을까?

아니면 정말 그 침팬치가 특별한 침팬치거나..

서로 햝거나 하는 행동이 있음. 그런데 인간만큼 섬세한 움직임은 어려워서, 인간 손에 길들여진 동물들은 환장하는 듯.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쓰담쓰담)

숫닉 ㅊㅋ

여기 익게아냐(소곤)

그래서 조교 한다는 말이 있는거구나

쓰담쓰담해주면 혈액순환 잘돼서 좋아한다는 말도 들어본적 있음.
사람이 마사지같은거 해주면 좋아하는거랑 비슷한가?

여지껏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잖아.

으응?!!!!! 무슨 비룡요리 맛본 대인마냥 신세계에 들어서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중에 제일 웃겼음

레알... 펭귄 씹어뜯는거보고 충격먹었던적 있었어..

노잼 병신아

세계모든 다이버들 일베충만들어 버리시네ㅠㅠ

고래처럼 참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