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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대전쟁 7편. 반격의 쿠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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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

진격.jpg

"Name of the KURD! 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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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자르의 여명

신자르 포위.jpg

<14년 12월 중순까지 신자르산 일대의 상황>


때는 바야흐로 내가 IS씨리즈를 6편까지 올리고 잠시중단했던 그 시점. 신자르방면 IS원정군은 페쉬메르가의 지원을 받아 악착같이 저항하는 신자르산의 야지디 저항군을 포위한체 더이상의 진도를 못네고 있었다. 

전선은 고착되고 IS병사들이 언제쯤 되면 야지디 girl을 따먹을 수 있을지 고뇌하며 나른한 한때를 보네던 14년 12월 20일경. 평소보다 처절한 폭격이 이루어지더니 이내 신자르산 포위망 밖에서, 사방팔방으로 어마어마한 물량의 쿠르드연합군(페쉬메르가+YPG+PKK)들이 고성을 내 지르며, 기관총을 난사하며 천둥번개처럼 진격해 오더란다. 순식간에 IS원정군에 대한 역 포위망을 형성하고 동서남북에서 압박해 들어가 원정군을 완전히 격멸, 신자르도시까지 탈환하겠다는 쿠르드연합군의 야심찬 작전이었지. 

자신들이 포위당한줄도 모르고 있다가 동서남북으로 갑작스런 침공을 당한 IS의 신자르원정군은 혼이 빠져나가고, 사방팔방으로 정신없이 도망치기 바빴지. 이 아비규환중에 신자르방면 IS사령관 생포당함. 몇달동안을 버티고 있던 IS 수천명의 원정군이 이 한나절만에 도주, 사살, 생포되어 증발했지.

신자르작전.jpg

기가 오를대로 오른 쿠르드 연합군은 신자르산을 넘어 남쪽의 신자르 도시까지 진격했어. 근데 패잔병들을 모아 급하게 전열을 재정비한 IS가 신자르 도시를 향해 바로 거센 반격을 해 들어오는 통에 결국 목표인 신자르 도시탈환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신자르 도시는 아직까지도 난전중이야. 하지만 서서히 IS가 힘들어지고 있지. 보급선도 군데군데 다 짤려먹히고 말이야.


비록 최종목표인 신자르탈환은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 작전은 IS와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지. 수천명규모의 원정대가 한나절만에 공중분해되고 사령관이 잡히는 일은 IS가 생겨난 이래 없었던 일이었거든. 가뜩이나 자신들의 진격이 주춤해지고 그 옛날 독일군처럼 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이 사건으로 인해 Is 내부에 급속히 퍼져 나갔어. 사기에 치명상을 입은거지. 

옛말에 이런게 있지. "안좋은 상황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문제를 일으키는건 언제나 외부인이다."

청운의 꿈을 안고 들어왔던 IS의 외국인 용병들이 먼저 동요하기 시작했지. 현지인들에겐 이같은 지랄이 삶 그자체이기에, 도망갈 생각도 필요도 없겠지만 외국인 용병들은 (김군처럼)청운의 꿈을 품고 들어왔던 거거든. 그것이 이런 지옥이라는걸 알자 당연히 먼저 동요가 일어난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암튼 외국인 전사들의 이탈시도가 빈번해지자 IS는 신자르작전에서 도주한 수백명의 외국인전사들을 처형함으로써 내부의 혼란을 일단 수습했어.


 

2. 공세에서 방어로 방침전환

is map2.jpg

이 즈음해서 IS는 자신들의 강역에 대한 새로운 지도들을 sns에 표현하기 시작했지. 정확한 '그' 지도는 못 구했는데, 대강 이렇게 생긴 지도야.....새로울게 없지? 그냥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IS강역도자나? 이게 무슨의미가 있나? 의미가 있지.

한창 강성하고 확장해 가는 집단은 어지간해선 자신들 스스로 자신들의 영역을 한정하는 지도를 외부에 선포하지 않아. 아직 확장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지. 근데 스스로의 강역을 한정지은 지도를 스스로 외부에 선포한다는것은? 자신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확장이 멈췄다는걸 인정하기 시작했다는거야.

is map1.jpg

자. 이건 IS가 모술을 함락시키고 한창 끝발날릴때 올린 자신들의 강역도야. 어처구니가 돌아가셨지? 이게 바로 한창 확장해가는 세력의 자신감이 표출된 지도야. 근데 저 위의, 지극히 현실성 넘치는 저 지도를 봐봐. IS의 심리 변화를 알겠지? 

IS는 자신감을 상실했지만 무모함을 버리고 현실적이고 현명해지기도 했지. 이젠 전 전선에서, 무모한 공격욕심을 버리고 방침을 수비로 전환하기 시작했지. 비록 IS의 공세는 멈췄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황이 바로 반전되 급격한 몰락이 시작된다던가 하는 상황은 아직 벌어지지 않고있어. 그게 바로 IS가 자신들의 한계를 인정하고 전술을 공세에서 수비로 전환한 덕인거지. 



3. 커가는 PKK

pkk사열.jpg

<병사들을 사열하는 pkk. 깃발에 항상 나오시는 외잘란 수령 어버이의 성안이 인상적이다.>

지금 PKK는 IS와 싸우는 쿠르드 인들의 모~든 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어. 터키의 무수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렇게 되었지(한국의 통진당과는 정 반대의 코스로...). 신자르산의 격전에서도 PKK는 빠지지않고 활약을 했지. 자신들의 입지를 키운 PKK는 통진당스러운 좌좀 본색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은근슬쩍 "페쉬메르가는 병신인데 우리 PKK존나 잘 싸우고 이떠염 뿌잉뿌잉*^^*"이런 정보들을 sns에 올리면서 은근슬쩍 페쉬메르가와의 차별화를 꽤하고 있지. 물론 반응은 좋지 않아 "지금이 어느때인데 벌서부터 내부분열일으키려하냐?"

이번 전쟁을 통해 터키가 커가는 쿠르드인들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듯, 쿠르드 정치가들은 이번 전쟁을 통해 재기하는 pkk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지. 전쟁이 끝나면 이들은 어떤 포지션을 취할까? 그리고 그에 대해 종래의 쿠르드 정치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4. 테러와 테러의 대결

샤를리 테러현장.jpg

<샤를리앱도 테러현장>

샤를리앱도는 원래 별 볼일 없는 좌파 황색 지라시였어. 좌파일베 수준이었지. 매일 어그로로 하루하루를 먹고살던 찰나, 어느날 우연히 이슬람을 까 봤는데 이게완전.... 다른 집단 애들은 어그로 걸러도 "어휴...병신 찌라시새끼들 ㅉㅉ"이러고 말텐데 이슬람 이새끼들은 반응이 완전 다른거지. 거리로 뛰쳐나오고 시위하고 난리가 아닌거야. 샤를리앱도는 여기에 재미를 본거지. 이후, 작정하고 이슬람을 까고씹기 시작했지. 이게 장사가 좀 된다고 기뻐하려던 찰나, 이번엔 반발이 좀 쎄게 들어오네?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근데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이 참극조차도 얘들한텐 결과적으로 이득이 됬지. 일게 황색 찌라시수준이던 잡지사가 전 세계에 알려졌고 전 세계 반 이슬람주의자들을 새로운 독자로 확보하며 그야말로 '초대박'을 터뜨린거지...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샤를리앱도사건에 가려져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샤를리테러가 터지던 순간 다른 테러도 일어났지. 샤를리앱도 근방 유대인 식료품점에서도 유대인을 상대로 한 인질테러가 일어난거야. 결국 인질 4명이 죽고 범인이 사살됨으로써 참극이 막을 내렸지. 여기서 흥미로운점은? 샤를리앱도테러를 기획한건 알카에다였고 쌍둥이 테러인 식료품점 난동을 부린 범인은 IS였다는거야. 

유대인식료품테러범.jpg

<식료품점 테러범 아메디 쿨리발리>


3편에서 이미 난 알카에다와 IS의 관계가 어떻게 틀어졌는지 설명한 바 있지. 이 두 집단이 왜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테러를 기획했을까? 여기에 이 테러의 본질이 나오지. "서구를 상대로 이슬람의 분노를 표출한다."는 테러리스트들의 대외적 성명과는 달리, 이 테러의 본질은 지하디스트 세계를 양분하는 두 거대세력간의 프로파간다 경쟁이었던거야!

한때 IS의 확장세에 밀려 지하디스트 세계의 주도권을 IS에게 넘겨준 알카에다는 IS가 주춤하는걸 보며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테러를 기획했고, 이로인해 주도권이 다시 반전되는걸 경계한 IS가 "질수업뜸"마인드로 맞불 테러를 기획한거지. 서구를 향한 공격이었다곤 하지만 본질은 지하디스트세게의 패권을 두고 저들끼리 경쟁한 것. 이 사건 이후 IS가 "더 많은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 큰소리 쳤다는데 일리 있는 이야기야. 이 두 세력간의 경쟁이 심화되면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기위해 더 많은 반서방 테러를 기획할 수 있겠지.



5. 막장난 리비아

리비아.jpg

한편, 시리아보다 먼저 '민주화'를 했답시고 콧노래 부르던 리비아는 지금 어떻게 됬을까? 반 카다피혁명을 주도했다는 각종 민병대들이 카다피 몰락 후 바로 저들끼리 총질을 해대는 통에 치안악화가 극에 달해 사실상 무정부상태로 전환되었지. 각종 민병대들이 거리에서 총질하고 정신 없는데 정부는 멀뚱멀뚱 구경만... 그냥 정부가 없는거랑 같다고 보면 되ㅇㅇ 얼마전 리비라 호텔 테러사건도 이러한 분위기에서 일어난거고. 역시 아무래도 이슬람계열 테러민병대놈들이 난동이 심하지? 

위의 지도는 지역별 각 민병대의 우세지역도. 누런색이 IS와 제휴한 이슬람 민병대. 초록색이 친정부 세속주의 민병대. 나머진 여타 짭



6. 코바니그라드 해방

궁지의 쿠르드.jpg

<코바니 쿠르드가 가장 궁지에 몰렸을 당시 전황도>

코바니에선 생지옥이 계속되고 있었지. IS원정군이 밀어붙여 쿠르드연합군이 밀려나고. 서방의 지원을 받아 반격해 종래의 원정군을 다 털어버릴 즘 이면 IS의 해처리와 병영에선 새로운 병력들이 충원되 다시 원정군을 편성해 보네고. 연합군이 밀리다 다시 반격하고. 이게 무한루프 반복. 

그러던 중, 언제부턴가 새롭게 편성된 IS의 원정군이 슬슬 부실해지기 시작하더랬다. 더이상의 확장을 못하는 와중에 사방팔방 적으로부터 공격받아 수비하기 급급해진 IS 가 더이상 넉넉한 지원군을 보넬 형편이 못되기 시작한게지. 지독한 소모전에서 IS의 미네랄 게스가 먼저 딸리기 시작한게야. IS의 영역은 슬슬 동쪽 귀퉁이로 밀리고 밀리고 밀려가더니 급기야 26일. 코바니 도심 전역에서 IS가 완전히 방출되었다!

승리 후 코바니 전경.jpg

<IS방출 후 코바니 전경. 근 100일간의 전투가 어떠했는지 짐작 가능?>

 쿠르드 최고사령부 승전보고서.jpg

이건 시리아 쿠르드 인민수비대의 코바니그라드전투 최종 승전 보고서. 그동안 쿠르드사회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던 페쉬메르가에 대해 "우리의 페쉬메르가 형제들"이라고 표현한 것은 고무적이라 할 만 하다. 

15.1.30코바니 인근 전황.jpg

<15년 1월 30일 기준 코바니 인근 전황도. 아에 코바니를 벗어나 사방팔방으로 잃었던 지역들을 수복해 나아가는 중이다.>


거대한 깃발.jpg                                      승전파티.jpg

<IS의 보급로를 점령한 후 그 한가운데에 76m짜리 초대형 쿠르드깃발을 걸었다>    <코바니 승리가 알려진 후. 거리 축제를 벌이는 터키의 쿠르드인들>



7. 모술을 압박하는 페쉬메르가  

종래의 연합군간 조율에서 모술베를린은 일단 순수이라크의 영역으로 넘겨주기로 했던 것 같에. 근데 이라크군이 상대적으로 부실함에, 페쉬메르가는 진격해 모술 근방까지 왔는데 이라크군은 모술탈환에 나서기 참 힘든 상황이 되자(3월중에 이라크군 주도로 모술탈환에 나서겠다는 미군 사령부는 그 기간을 몇달 더 뒤로 연기했다.) 기다리기 답답했는지 아니면 신자르방면 IS반격군의 역량을 분산시키기 위함인지 페쉬메르가는 슬슬 엘바강을 건너가 모술을 압박해 가기 시작했지. 이에 불안감을 느낀 IS는 페쉬메르가 포로의 목을 자르는 동영상을 올리며 "계속 다가오면 오바마건 바르자니(이라크 쿠르드 수반)건 다 죽여버릴꺼야!"하고 외치는 중. 이대로 모술까지 진격 해 들어갈지 아님 압박만 하다 말지 두고볼 일.

협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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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인들이 전공을 올리고 있지만

여타 영역에선 여전히 IS는 강성하게 버티는 중이야. 아직은 "IS가 몰락세로 접어들었다!"라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인거지.

다음 씨리즈를 올릴때가 되면, 그 제목은 "모술 탈환"이 되었으면 좋겠네...


















15개의 댓글

2015.01.31
일베는 좌파가 아니라 우파야
0
2015.01.31
@Muhammad
정치덕후 15년차라 그 정도는 나도 알아.
1편을 적을때부터 이미 언급했어. 비유적 표현을 마구 남발하는 편이니 이 부분에 대해선 알아서 감안하라고
0
2015.01.31
@Muhammad
좌파에서 일베쯤 되는 위치라는 뜻으로 말한거지....딱 보면 못알아먹냐;;
0
2015.01.31
맨위짤 보고서 제목은 IS인데 워해머 글인가 했음
0
2015.01.31
IS에게 죽음을!
0
2015.01.31
1번에
"기가 오를대로 오른 쿠르드 연합군은 신자르산을 넘어 남쪽의 신자르 도시까지 진격했어. 근데 패잔병들을 모아 급하게 전열을 재정비한 IS가 신자르 도시를 향해 바로 거센 반격을 해 들어오는 통해 결국 최종목표인 신자르 도시탈환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신자르 도시는 아직까지도 난전중이야. 하지만 서서히 IS가 힘들어지고 있지. 보급선도 군데군데 다 짤려먹히고 말이야."

여기서 통해가 좀 어색한듯
0
2015.01.31
@말좀들어라
통에 오타인가
0
2015.01.31
이 전쟁을 버텨낸다 해도 쿠르드는 첩첩산중이지
주변에 쿠르드의 세력확대나 안정을 바라는 놈들이 거의 없어서
0
2015.01.31
브금 ㅊㅊ
0
2015.01.31
이번을 기회로 쿠르드 인들이 독립했으면 하기도 한다.
0
2015.01.31
목빠지게 기다렸잖아 ㅋㅋㅋ 추천 탑승
0
안올라오길레 니 디진줄
ㅊㅊ
0
2015.01.31
왜 안올라오나 계속기다렸었는데ㅎㅎ꿀잼
0
2015.01.31
꾸루꿀꿀
0
2015.01.31
오우야 재밌다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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