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내가 어떻게 차로중앙으로 가고있지 갑자기 생각들면 자꾸 왔다리갔다리함

점마 왜저러냐??

라고 하다가 50미터 앞에서 3명사망사고 직접봄...... ㅅㅂ...

톨게이트 입구로 들어가야 했는데 놀라서 그냥 지나침....

조수석 지인한테 저새기 폰 보고 있다 하고 추월하면서 보면 폰 보고 있음ㅇㅇ

+택시기사 병신같음ㅋㅋㅋ

그 느낌 드는 이유 중 하나가 운전시 시야가 앞만 보는게 아니라 사이드랑 룸미러 등으로 주변 상황 확인하는데 처음 봤을 때랑 다음번 봤을 때 위치 차이가 내가 무의식중에 뇌에서 예상한 위치나 속도랑 차이가 심하게 나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뇌 속에서는 '상식적으로 주행한다면 이 정도 위치에 있겠지...' 하고 다음 턴에 다시 봤는데.... '어? ㅅㅂ 저거 뭐야?' 이렇게 느끼는거지

쌔하면 보통 그거 맞음ㅋㅋ

다들 제로의 영역을 달리고 있는거야?

어어어어

354km면 쎄한게 아니라 이미 차갑게 식어있는거 아니야?

마빡에 달 있으니까 포청천 생각나네

좀 자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음

맞아 ㅋㅋㅋㅋ 일단 거리두게됨 ㅎㅎㅎ

들어올거같은데?

들어옴

운전할 때 항상 내 주변 차들의 바퀴 상태를 주시함. 조금이라도 돌아가면 바로 조심해야 함.

저새끼 술쳐먹고 운전하네 했는데 진짜 걸림 ㅋㅋ

뭔가 쎄해서 브레이크 밟으며 거리 이격 하는 순간 내 차선으로 훽 들어오더니 중앙분리대 박고 긁으면서 가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훽 꺾으면서 차선 한번에 끝에서 끝까지 다 넘어가더니 졸음쉼터랑 도로 분리하는 가드레일에 처박는거 본적잇음.

걍 좀 차선 물고 가는게 이상함

주변에 아무도 없다?

그럼 내가 범인이다

차선 똑바로 안가고 휘청휘청한다? 바로 이격 100m 이상 실시

출근길에 앞에 휘청거리는 차 있으면 음주인가 생각됨

택시, 버스가 뭔가 수상하다?

그냥 가면 ㅈ됨

차에 요란한 튜닝이나 스티커 있으면 100%임 배기음 튜닝은 그냥 10000%

운전하면서 드는 생각은 시속 xx킬로미터 제한카메라는 곧 여기 지나서부터 밟으라는 부스터 시작포인트같음

뉴타입의각성

저 개새끼 백퍼 깜빡이 안키고 차선 변경한다

그거 렌트, 부모님 차로 평생 운전량 20일도 안되는 장롱면허인 나도 있는 능력임 ㅋㅋㅋㅋㅋ

아마 네가 보기엔 나도 그런 쌔한 차 중 하나일 것 같은데

그런 내가 봐도 쌔한 차들이 즐비하더라 ㅋㅋㅋㅋㅋ

옆에 앉아서 나 운전하는거 봐주시던 아버지께서 저 차 쌔하다고 피하는거 보고 운전 조금만 하면 잘하겠다고 칭찬해주심 ㅋㅋㅋㅋㅋ

초보운전 동료가 운전하고 있었는데 사거리 가까워질때( 둘 다 좌회전 하는 상황) 2차선에서 살짝 앞에 달리던 스쿠터있길래 저 스쿠터 안쪽으로 훅 들어올거니까 나란히 가지 마라 라고 해서 더 가속 안하고 먼저 보내니 아니나 다를까 사거리를 서킷처럼 out in out으로 좌회전함

차선 똑바로 안타고 깜빡이도 안켜고 갈피를 잘 못잡으면서 자기가 무슨차선 타야되는지 모르는거같은 새끼

충격적이게도 계속해서 그렇게 운전하는 새끼가 있더라

요즘엔 빅데이터를 벗어나는 미친년들 존나 많아졌다

제 3의 눈으로도 볼 수 없어

그냥 안전거리 잘 유지하고 반사신경에 의존해야함

확연히 다른차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런차들 빠르게 피해가야지 안전함

늦게 가더라도 피한다. 아니면 제치던가 거의 99% 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