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니 내가 경계선 지능인가? 말을 4살때 시작함. 초딩때부터 수학 드럽게 못했음. 근데 중딩때 한번 재미붙이고 나선 쉬는 시간에도 그냥 수학 문제집 푸는게 재밌어서 그것만하고 성적이 많이 늘었었음. 그리고 고딩때 공부 놓아버림. 새로 만나는 사람들 이름도 금방 까먹고 일 배우는 것도 많이 느림. 근데 한번 익숙해지면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는 편임. 말수도 없고 무언가 집중을 못하고 잡생각 엄청나게 하는데 야동 품번 찾는건 또 기가 막히게 잘함
고지능자 입장에서 하나하나 비교해봄 써놓고 보니 겹치는 것도 많고 반대인 것도 많으니 판단은 알아서....
말 빨리 배움 / 초중고 공부 안 하고 성적 잘 나옴 수학은 그냥 하라니까 했고 과탐 사탐이 '재밌었음' / 사람 이름 얼굴 존나 못 외움 / 대부분의 일은 빨리 배움 / 초반에 빨리 배워도 흥미 있는 분야 아니면 평범 / 말수 적음 / 집중 잘 함 / 잡생각 많음 / 품번검색은 중상 수준
잡생각 많으면서 집중 잘 한다는 게 되게 모순적인데 그냥 뭔가 집중력을 통제할 수 있는 느낌임 이거 몰입해서 해야겠다 싶을 땐(보통 재밌는거) 다른 생각 안 나고 평소에는 잡생각 하다가 실수하고 그럼
어차피 군대가보면 진짜 지능정상이여도 그냥 야만인같은 새끼들도있고... 온갖 인간군상들보면 걍 진짜 몸에 하자없는데도 병신같은새끼들이 너무많아서...너무 신경 안썼으면 좋겠네 그림도 잘그리고 인성도 괜찮아보이는데 나도 피시방 호프집 알바등등 일머리없어서 짤리기도 해봤는데 지금은 직장 잘 다니고있음...
경지인거 모르고 뽑아서 가르쳐 봄. 불쌍하니 배려해야지, 경지도 할수있어 라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포기안하고 오래 붙잡고 가르쳤는데 결국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너무 커서 포기함.. 가르친거 계속 되물어도 화안내고 똑같이 계속 알려줌. 배우던 애도 내가 걔만 특별히 신경써서 다른사람보다 많이 가르치는걸 인지했는데 그럼에도 자기가 못하는걸 알고 더 크게 자책함. 마지막엔 걔도 나도 서로 납득하고 자연스럽게 내보냄
미녀와야스
ㄹㅇ인게 흔히 경계선지능이라고 조롱하면서 인간미만 취급을 하지만
단순히 정의에 따른 비율로 보면 대충 6명중 1명 비율일 정도로 정말 흔한 케이스임
다시말하면 사회가 돌아가는데에 있어서 정말 사소한 찐빠인거임..
뭐 가혹하게 얘기해서 이사람들을 배제한다? 그래봤자 그 다음으로 남는 사람들은 iq 100 주변에서 노는 정말 평범한 일반인인거임.. 그런 일반인들을 우생학마냥 다 죽여버릴거 아닌 이상에야 저런 사람들도 품고 가는게 사회적으로 이득인걸 알아야 함
Edinburgh
아인슈타인만 사는 세상이 있어도 경계선지능은 생김..
포니테일조아
왜냐면 전체 지능비율의 일정퍼센트 이하를 경계선지능장애라고 정의하기 때문이예요
Edinburgh
내말이 그말이에요
아이스홍차라떼
장애가 아니에요
4829571
딸피조기진급
키작아서 싫어~ 뚱뚱해서 싫어~ 냄새나서 싫어~ 등등 싫어할 순 있는데 일 같이 못하겠다 이건 ㅋㅋㅋㅋ 꼬우면 지가 더 잘나야지..
엉덩이흔드록바
단순히 지능이 낮은거로 배척받으면
너무 슬프겠다..
레미
답은 뉴럴링크다
들개이빨
능력만큼 돈받는 사회니까... 참 쉽지 않지
표범
내용 흐름이나 그림이나 에지간한 '일반인'보다 잘 만들었네. 메타인지도 잘 되는 것 같으니 그만큼 신중하게 작업했을 거고. 남들만큼 빠른 실시간 처리능력이 떨어질 뿐이니 저렇게 스스로 템포 조절해가며 여유 두고 할 수 있는 일 하면 괜찮을 듯...
질문
작금은 능력주의로 파이를 가져가서 어쩔수 없지머 ㅠㅠ
링크지원
ai 덕분에 평범한 사람들도 남일이 아니게 됐음. 외롭다고 생각할 필요없다 이거야 어깨 딱 걸러간다 ㄱㄷ
츄이로
이거보니 내가 경계선 지능인가? 말을 4살때 시작함. 초딩때부터 수학 드럽게 못했음. 근데 중딩때 한번 재미붙이고 나선 쉬는 시간에도 그냥 수학 문제집 푸는게 재밌어서 그것만하고 성적이 많이 늘었었음. 그리고 고딩때 공부 놓아버림. 새로 만나는 사람들 이름도 금방 까먹고 일 배우는 것도 많이 느림. 근데 한번 익숙해지면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는 편임. 말수도 없고 무언가 집중을 못하고 잡생각 엄청나게 하는데 야동 품번 찾는건 또 기가 막히게 잘함
표범
고지능자 입장에서 하나하나 비교해봄 써놓고 보니 겹치는 것도 많고 반대인 것도 많으니 판단은 알아서....
말 빨리 배움 / 초중고 공부 안 하고 성적 잘 나옴 수학은 그냥 하라니까 했고 과탐 사탐이 '재밌었음' / 사람 이름 얼굴 존나 못 외움 / 대부분의 일은 빨리 배움 / 초반에 빨리 배워도 흥미 있는 분야 아니면 평범 / 말수 적음 / 집중 잘 함 / 잡생각 많음 / 품번검색은 중상 수준
잡생각 많으면서 집중 잘 한다는 게 되게 모순적인데 그냥 뭔가 집중력을 통제할 수 있는 느낌임 이거 몰입해서 해야겠다 싶을 땐(보통 재밌는거) 다른 생각 안 나고 평소에는 잡생각 하다가 실수하고 그럼
사자가라이언
경계선보단 ADHD같은데??
특히 원하는거에서 집중이 잘되는 부분이랑 수학을 많이 풀고 성적이 늘었다는 부분.
응용력이 떨어진다기보단 집중이 제대로 안되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임.
병원 함 가봐라.
일단들어보자
내가 보기에도 ADHD 같음.
심리학 연수에서 배운거랑 비슷함.
병원 가서 검사 받아보고 ADHD 약 먹어보삼.
검사비가 병원마다 다르지만 비싼편임. 그래도 평생 궁금했던거 해결할 기회임.
오아아앙771응
얼마정도함?
그리고 결과가 당신은 ADHD입니다. 이렇게 나옴? 아니면 검사 받아볼만큼 구체적으로 나옴??
여름노을
혹시 이건 어떤병원을 가는게 좋을까
정신과 그런데 가면되는걸까
사자가라이언
ㅇㅇ 맞음. 정신의학과 가면 됨.
또옹
응 싫어
AnanasPizza
뉴럴링크로 보조하는게 최선 아닐까
Rayless
어차피 군대가보면 진짜 지능정상이여도 그냥 야만인같은 새끼들도있고... 온갖 인간군상들보면 걍 진짜 몸에 하자없는데도 병신같은새끼들이 너무많아서...너무 신경 안썼으면 좋겠네 그림도 잘그리고 인성도 괜찮아보이는데 나도 피시방 호프집 알바등등 일머리없어서 짤리기도 해봤는데 지금은 직장 잘 다니고있음...
Ralph
지능과 지적 수준은 다른 거니까… 지능이 높은 사람보다 현명한 사람이 중요
블랙옥스
어떤 인간들은 자신도 같은 취급으로 당해보지 않는 이상
이해를 못하는 머저리들도 있으니 너무 심려치 말고 살아
dENEb
경계선 지능은 장애가 아닌데 지능장애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문화충격
지능과 지혜는 다른거니까. 대부분 거기서 거기여
진짜 문제는 성격이 괴팍한 인간들이나 뒤틀린 사람이 진짜 문제지
일단들어보자
PD수첩에 나온 학부모 ㄷㄷㄷ
문화충격
뭔소리인지 모르겠는데 링크점
일단들어보자
https://www.dogdrip.net/593823704
전주 M초 사건인데 담임이 7번 바뀜.
여기에 나온 학부모가 님이 말한 성격 괴퍽, 뒤틀린 사람 예시라고 생각함.
PD수첩 유튜브 링크는 댓글로 달아도 되는지 몰라서 개드립 글로 가져옴.
문화충격
친절한 개붕추
비둘기사우루스
경계선이라지만 어지간한 만화중에 메세지 전달 제일 확실한데
해킹범스발
인간은 간사하고 이기적이고 거만하고 예의없고 불법적이고 못난 사람 배척하고 깔본다 나도 인간이 싫다 나도 내가 싫다
니때문에가입
사람마다 다른가? 내가 느끼는 건 성격이 나쁜 사람은 용납해도 무능한 사람은 용납 못하는 느낌인 데
무능한거랑 저능한거랑 다른가?
거북목기린
글은 되게 조리있게 잘 쓰는것 같은데? 이과 한정 경계성 아니냐? 문과 감성은 오히려 상위권인듯
iliiililili
세상이 빨라졌으니 느린 곳으로 가면 되는게 아닐까 라는 정답을....
나부
경계선이여도 잡무담당이면 성실하면 된다 상실하면.
근데 성실한 새끼를 본적이 없다 경계선이면 지각 해도 됨? 틈만나면 근무 시간에 폰에 빠져있어도 됨? 이런 지들 불리한 문제는 절대 얘기 안하지 사는게 힘들다는 건 알겠지만 그게 태만함의 정당성을 주진 않는다
또르표
모든 걸 다 떠나서 저 사람은 탤런트가 있고 센스도 있어보임..
나 군대에 있을 때 동기가 있었는데
정말 날 놀리나 싶을 정도로 이해를 못하고
말투도 행동도 어눌한 애가 있었음.
알고보니 IQ가 80이더라.
그걸 알고 병무청에 대해 욕이 나올 수 밖에 없더라.
키야 180넘고 사지 멀쩡하니까 걍 군대 보낸거겠지.
정말 빼야 될 사람은 못 빼고..ㅋㅋ
이런 애들 특징은 어느 분야에 대해 자신감이 대단하다는 것이었다.
자기 클럽MD였는데 일 정말 잘했다고 말하고..
사회생활 싹싹했다고 말하는데..
절대 그럴 수 없었던 애였음. 진짜 같이 작업할 때마다 화딱지가 났거든.
그러면서 맨날 바이럴마케팅 관련 책을 읽는데 보고 이해는 하나 의문이었음.
항상 생각하는게 얘가 과연 사회에 나가서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진짜 잉여인간이라는게 이런 사람을 두고 생긴게 아닐까?
(진짜 시스템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될 지 고민/걱정한거지 비하의 목적은 아님)
인간으로써의 삶, 그럼 어떻게 해야되지?
우리가 사회적 비용을 감당해주면서
평생 하류인생? 알바인생?(도 못할지도)
자아실천을 못하는 인생?으로 살며 케어를 받아야 되는 것인가? 생각했음.
근데 전역하고 몇년 뒤에 인스타그램을 보니까 나름 사진 촬영하고 편집을 잘하더라고
편집은 약간 몽환적으로? 여러 사진들을 꼴라주를 하면서 편집을 했는데
걔가 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잘해보였음. 걔가 한건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인물촬영도 뭐 나쁘지 않았고.
물론 난 촬영에 대해 비전문가지만 예능에 몸 담고 있어서 어느정도 보는 눈은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아 사람은 어떻게든 방법이 있구나! 싶었음.
뭐든지 자신의 탤런트를 발견하고 극대화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저 사람에 대해서는 간단한 툰 밖에 못 봤지만
그림과 연출에 대해 센스가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고 선도 잘쓰고..
(인체는 공부해야 될 것 같더라, 퍼리쪽으로 그릴려면 동물 이해도는 물론 인체도 빠삭해야 되는데..)
그러니 너무 걱정 말고 열심히 자신을 갈고 닦으면 빛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함.
그림이란건 시간만 투자하면 느는거니까. 연출은 그게 아닌데.
디어센트
맞음 근데 그 탤런트를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ㅠ
하아앙
지능에 맞는 직업을 가지는건 나무나도 당연한것인데
능력에 안맞는 직업을 가지면 너도 나도 다 힘들어
파카사탕
유명한 학자가 이제는 경계선 지능은 아무런 직업도 가질 수 없게 될 거라고 하더라..
딸피조기진급
그건 한참 뒤 일듯
도서관지기
각자 맞는 재능대로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
난 iq는 아주 높은 대신 eq가 많이 낮아서 힘들었는데
선장입수
방법은 일반인도 저지능이 될정도로 문명 전체가 기계화가 되는것뿐
건전드리퍼
나 sky졸업인데 개멍청함… 암기만뛰어난 경계선인가싶다
극단주의자
멀쩡한 사람도 편갈라서 욕하고 싸우는데
뒤쳐지면 더 힘들지
찌건
경계선이란게 퍼지면서 뭐 좆도 아닌거에도 경계선경계선거리는 무새들 존나 늘어나서 좆같음
마즈
군대 신검할때도 경계선지능 유무 검사함
철학전공자
늦게 배우는거지 못배우는건 아니라 자기만의 템포로일할수있는데를가야함
뒤집
경지인거 모르고 뽑아서 가르쳐 봄. 불쌍하니 배려해야지, 경지도 할수있어 라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포기안하고 오래 붙잡고 가르쳤는데 결국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너무 커서 포기함.. 가르친거 계속 되물어도 화안내고 똑같이 계속 알려줌. 배우던 애도 내가 걔만 특별히 신경써서 다른사람보다 많이 가르치는걸 인지했는데 그럼에도 자기가 못하는걸 알고 더 크게 자책함. 마지막엔 걔도 나도 서로 납득하고 자연스럽게 내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