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짤 말왕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가지 다 있었음

나 병장때 생활관 외진 곳으로 병장 다 몰어넣고 뭔가 깍두기 시키는 느낌이였어

간부도 터치안하고 작업도 없고 일과 시간에 근무 없으면 생활관에 박혀있고ㅋㅋㅋㅋ

그래도 상병이면 믿겠는데

전자 진짜 일병초에 부조리 때문에 특임대 그만두고 일반 헌병 근무 하다가 선임들 전역하면 특임대 흑복입고 가오 부림

군대 계급놀이 심취한새끼들 이해가안되던데.. 다 똑같이 끌려와가지고

디피에도 그래서 그런 병장 하나 나오자나

???: 8시 반, 8시 반...! 쇼미더머니 하냐? 나 드라마 볼라니까 셧더뻐커하고 자리에 앉아.

병장이 뭔 신병을 갈궈

진짜 병장:아 씹...깼네... ? 친구 신병이야? 몇소대야? 우리소대네... 이름이..? 아 그래그래 언제 들어왔지? 아 한달 넘었다고... 그래... 담배 한대 필까?

마수동정도면 착한 병장임ㅋㅋㅋ

야 이리와서 재밌는 얘기 해봐.

댓글보면서 느끼는게

이것도 부대마다 많이 달랐구나 신기하네

우린 상말부터 병장까지가 실세여서

사진에서 위쪽 병장이 익숙한데

말차 복귀하면 밑에 병장처럼 착해지는 고참 몇명있었고

대부분은 집가는 전날까지도

애들 소집해서 갈구고 했었어서

아직도 기억나는 놈 하나는 담날 집에가는데

저녁에 총기수입 하고 있었는데

다른분대라 정확한 내용은 모르는데

내일이면 집간다고 고참 무시한다고

애들 총 분해한걸 전부다 침상밑으로 뿌려버림

부품 섞이는것도 거지같고 취침수 뿌려놔서

다젖어서 옷으로 막 물기 말려가며

고참들꺼 주워다 주고 그랬던게 기억나네

행보관 : 이상엽이 일로와서 싸리비 묶자 수공구 가서 바인더끈이랑 챙겨온나

쓰읍 빨리 와 새꺄, 훈련도 안 따라가는놈이 뭘 구석에 쳐박혀가지고

중대장 : 니 훈련 갈끼가, 진짜 안 갈끼가, 나중에 꼭 가게해주십쇼 빌어도 모른다이 집 잘 지키고

꼬치 관리 잘해라이

분대장 : 아 시발 햄 니땜에 내가 견장 달고 훈련 뺑이치는데 담배 남은거 다 뱉어봐

둘다 진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