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아들이 20분 늦었다에서 그냥 쭉 내림

대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잘 몰랐었나봄

저정도는 양반이다. ㅋ 감기 걸려서 학교 못간다고 학부모가 조교실로 전화 오든데 ㅋ

중고등학생때도 선생이랑 개인카톡 이지랄ㅋㅋㅋㅋㅋ

저렇게 욕쳐먹어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를듯

나는 직장에 신입뽑는데 수습기간동안 일머리가 너무 없어서 같이 일하기 어려울것같다고 하니 엄마손잡고 오더라

그래도 아들생각해서 저런건데 난 우리엄마생각나서 울컥한다

퇴사통보 부모님한테 받아보니깐 머리 아프더라

아파서 못오는 연락은 몇번 받아봤는데 그건 이해함..본인이 전화도 못할 정도일수 있으니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데 늦잠 자서 시험에 늦어 ? ㅋㅋ 완벽주의가 뭔지 모르나봐

자식을 어른이 아니라 애새끼로 영원히 둘건가

중고딩때 선생님 힘들었겠네

의대생들은 시위도 부모가 대신 해 주던데?

부모가 무조건 오냐오냐하면서 자라서 그런거임

나도 어렸을때 저랬다가 어머니께 매맞고 사람됨

맘충 자식들이 어느새 대학생이..

근데 군대는 이제 부모들이 저렇게하는게 맞겠구나 싶어!!

앞으로도 저런 부모랑 애들 대량 생산될거다 ㅋㅋ

이런 애싸개들 때문에 말야

대학시험 늦어도 치게 해주지 않나....

나는 최소 퇴실 시간 전에 들어오면 치게 해줬는데

우리 부모님도 비슷한데

자식이 망하면 망하는건데 그걸 못두고보더라

2학년이라니까 군대는 아직 안간건가

아들을 사회적으로 죽였군

과대 할 때 애가 학교 근처에서 술먹고 인사불성이 됐으니 집까지 데려와달라고 한 맘이 있었다 ㅋㅋ

뭐 어쩌겠냐 이미 벌어진 일을

저 부모는 한 번 데였으니 더 이상 헬리콥터맘 안하면 되는거고 아들은 에타에 부모님의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 이번 일로 특혜를 받은 일은 일절 없다 해명하고 학교 계속 다녀야지.

지금 당장이야 저격당한게 굉장히 아프겠지만 해명하고나면 별거 아니고 금방 잊혀질 일이니

나도 조교 일하면서 장학금 신청 문의 전화 엄마가 하는거 받아봄 ㅋㅋㅋㅋㅋㅋ

이건 돈 관련된거라 이해라도 가지 본문같은 케이스는 뒷말 엄청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