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랑 P를 잘못이해하는 거임.

J는 계획을 빡빡하게 짜는 사람이 아니라 계획대로 안되면 스트레스 받는 사람임

'여기서밥먹고 여기 구경하고 어디어디 갈거야'

'경치좋은데서 커피한잔 하고싶은데...'

내 친구가 계획짜고 난 따라가는거 좋아함 한달 여행 같이 가서 친구가 다 계획하고 나는 그냥 따라다니기만 했음

난 J지만 이런건 P로 함

누구나 계획은 있다

개쳐맞기 전까지는 이라고 생각해서

계획보다 중요한게 목표라고 생각함

무계획파가 낭만이지~~

계획짜고 그대로 실행이 안되면 스트레스 받는데, 조금 더 널널한 b플랜도 짜면 p도 좀 숨통트이지않을까?

내 친구 좀만 계획 틀어져도 식은땀 질질 싸면서 불안해함ㅋㅋㅋ 여행하기 위해 계획했다기보단 계획을 실행하려고 여행하는느낌

계획은 하는데 큰루트로 해옫ㅇ하다가 그떄그떄 상황에 맞춰서 즉흥적으로 가는편

혼자 해외여행을 자주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J 됨 ㅋㅋㅋㅋ

국내야 어떻게든 집에 올 수 있는데 해외는 뭔 일이 터질지 모르니까

큰틀부터 짜고 세부적인건 여러가지 플랜정도만 세워서

되는것들만 진행

A가 좆같이 보일수 있지만

A가 필요할때도 분명 있다

짜온 계획이라도 잘 따르면 양반이지

아무런 생각없이 중간에 다른거 하고싶다면서 초 치는애들 보면 싸대기 마려움

그런 애들이 꼭 지는 뭐 즉흥적이니 뭐니 ㅇㅈㄹ 떨어서

다음엔 나도 계획 안짤려고

진짜 초중딩때부터 사귄 찐 불알친구 4명이서 분기별로 여헹가는데 나만 전자라서 존나 고통임 ㅋㅋㅋㅋㅋ

"아 저게 보고(하고) 싶다" = 출발.

그거 보고(하고) 나면 좆대로 돌아다님.

얼마전에 J흉내내는 친구랑 일본 둘이가서 대판싸우고옴 얘가 짜는걸로 합의하고 예스맨으로 갔는데 여행 막바지에 왜 자기만 계획짜냐고 개지랄하더라 빡빡한 일정 다 이해해줬는데 시발럼이

지금 나가사키인데 오늘 영화한편때리고 짬뽕 먹으면 하고싶은거 끝이라 방에서 밍기적대는중

뇌 비우고 일정 무임승차하는 놈들 극대노 중

2번 타입은 의견을 안 냈으면 닥쳐야 한다고 생각함

일정이 힘들어 보이면 좀 널널하게 가자는 말이라도 해야함 그래야 의견 받고 픽스를 하던가 하지

죽닥치고 있다가 막상 여행가서 일정이 빡빡하다 or 여기 왜왔냐 재미없다 ㅇㅈㄹ

전여친 미친년 내가 이걸 왜 참았을까진짜 어차피 깨질거 존나들이박을걸 ㅅㅂ

나도 항상 무계획적으로 여행 다니다가 이번에 계획짜서 해외여행 갔다오니까 뭔가 미션하는 느낌도 나고, 뭘할지 어디갈지 고민없이 그냥 계획한대로 뇌비우고 다녀도 되니까 더 편하고 재미있었음ㅋㅋ

근데 태생이P라 계획짜는거 존나 고통스러웠다는게 함정ㅋ

난 무조건 무계획으로감 ㅋㅋㅋ

순도 100% P여서

일본 10일여행가는 여행계획이

텍스트 50자가 안됨

J친구 있어서 비행기값, 숙소비 다 주고 걍 그놈이 짜놓은 스케쥴 아무말없이 따라감

일단 계획을 짜긴하는데 가서 빵꾸나명 빵꾸나는대로 즉흥으로 짜도 괜찮

p 친구들끼리 자유여행 가면 너무 좋더라

아예 하루정도는 피곤하고 귀찮아서 모든 계획 펑크내버리고

나갈놈들 나가고 호텔에서 밍기적거릴 애들(나포함) 밍기적거리고

호텔 사우나 좋더라

우측 냥이 졸라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