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깡으로 저딴 짓거리를 하는지 모르겠어

막짤보니깐 살짝 걸쳐있는 수준이네

아니근데 공공노상시설이 당연히 뭔가 약할거란 생각을 하지않나? 저렇게 빙빙돌리는 과격한 움직임을 소화해줄거라 생각하는건 좀

저런 공공시설 이용하다 다치면 보상도 못받나??

저사람 글 처음 올라왔을 때 그냥 매달린 게 아니고 뭐 덤벨로 무게 늘리고 하다가 사고났다는 글을 본 적 있던 것 같은데…

막짤은 탄력봉에서 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쓸수있는 사람이 드물어서 괜찮을거같은데 ㄷㄷㄷ

발목인지 다리에 쇳덩이 매달고 철봉에 매달린 사람아닌가?

머슬업 하다 어케 떨어졌길래 고관절이...

생각해보니까, 저건 철봉과 철봉 설치 계획자가 예상할 수가 없는 영역인데?

생활 체육 시설에 있는 철봉 (매달리기, 턱걸이, 천천히 도는정도) : 일반 탄소강 파이프, 직경 25mm~28mm. 내하중 200~300kg. 단가 20~30만원.

기계 체조용 철봉 ( 잡고 회전하는등 화려한 움직임을 함) : 고강도 합금강, 직경 28mm(표준), 내하중 700kg 단가 300~500만원.

성인 남성이 봉을 잡고 전력으로 회전하면, 정지하중 + 원심력 하중이 더해지는데 철봉이 박살나는게 당연한거 아님? ;;

생활 체육 시설을 기계체조를 상정하고 설치하면 예산 낭비지..

고관절 어르신들 빙판 때문에 부러지셔서 돌아가시는 경우 흔함.. 존나 위험한부위

튼튼하기론 옛날 7080년대때 강으로 만든 철봉이 더 튼튼함. 가격도 위의 서스재질 철봉과 비슷하고. 근데 왜 안쓰냐 하면 강이라 비맞으면 녹슴. 그래서 페인트 칠이 필순데, 이렇게 해도 페인트칠이 벗겨지면 보기 흉해짐. 관리가 힘들고 미관이 안좋다는 말. 그래서 요즘은 서스재질로 만드는데, 미관이 좋고 관리가 편하지만 강도가 매우 떨어짐. 장점만 모은 특수강은 존나 비싸고...

철봉 만져보면 속이 빈것같은 철봉이 있고 존나 속이 꽉차있는 철봉이 있는데 보통 후자가 튼튼하게 용접도 잘되있는것같음 +전자는 뭔가 그립이 두껍고 후자는 얇은 느낌임

저건 체조용 철봉에서 해야하지 않나

근데 존나 허접하긴 하네 봉이

저건 시설 탓 할게 아니다...

13봉으로 지지고 녹색 페인트 칠 군데군데 벗겨져서 개구리 전투복 느낌나는 철봉이 짱이다

탄력봉 처럼 휘어있는데..

위험하지..

금속도 피로 쌓이면 부러짐.

그리고 저렁건 부러져야 교체 함.

언제 부러딜 지 모르니 목숨 걸고 테스트 할 필요는 없지

저거 관할 관공서가 관리 주체면 보상 청구 가능 안하나??

모든 철봉이 기계체조를 가능할 수준으로 설치가 돼있다고 생각한 빡대가리니 뭐...

저런 수준이면 뭘 해도 문제가 생길 빡대가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