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연설명] 메뚜기쥐. 전갈쥐라고도 불린다. 미국 남부와 멕시코 지역의 사막에 서식한다. 최대 몸집은 겨우 15cm에 불과하지만 메뚜기를 포함해 작은 곤충류는 물론 작은 뱀과 지네, 전갈같은 독이 있는 동물도 잡아먹는다. 다른 종류의 쥐도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메뚜기쥐라고 불리기 전에 옛날사람들은 이 쥐가 전갈을 잡아먹는걸 보고 전갈쥐라고 불렀다고 한다. 성격이 매우 사나우며 매우 빠르고 이빨이 날카로워 사냥에 능하다. 늑대처럼 하울링도 하는데 BBC 다큐멘터리에선 자신의 영토를 주장하는 행동이라고 설명한다. 최대 100m 거리까지 들리는 고음의 하울링은 사람이나 늑대와 같이 공기의 흐름을 진동시키는 방식으로 낸다.

이 쥐의 가장 큰 특징은 통증유발성 신경독에 완전면역이다. 즉, 독 중에 강력한 고통을 주는 신경독이 전혀 듣지 않는다. 미시건 주립 대학교의 진화신경생물학자 애쉴리 로우 연구팀은 메뚜기쥐가 사람이 찔렸을 경우 담뱃불이 타는 정도의 통증이나 못에 찔린 것 같은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하는 독을 가지고 있는 애리조나 바크 전갈의 공격에도 물러나지 않고 결국 전갈을 사냥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메뚜기쥐의 Nav1.8(포유류 통증 신호전달체계)가 전갈의 독으로 인해 닫히면서 오히려 진통제와 비슷한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메뚜기쥐는 독이 있는 먹이를 사냥할 때 계속해서 빠르게 공격했다 달아났다 하면서 독침부터 빼내는 영리한 사냥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냥을 할 때 급소인 눈을 최대한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공격을 할 때 눈을 감고 공격을 한다고 한다. 전갈이나 타란튤라 등도 무리없이 사냥하며 뱀도 사냥해서 먹는다고 한다. 다만 독에 면역인 것은 사실이나 피지컬에 딸리면 방법이 없기 때문에 메뚜기쥐를 휘감아 삼킬 수 있는 크기의 뱀에겐 속수무책이다. 또한 새에게는 어쩔 수 없니 자주 잡아먹힌다고 한다.

시발 쟤는 통증유발성 신경독에 완전면역이란다ㅋㅋㅋ

오히려 물리거나 찔려서 아픈게 독이 마취효과를 일으킨다네

장엄해 ㅋㅋㅋㅋㅋㅋ

난 저런 다큐 어떻게 찍는지 궁금하더라 ㄷㄷ

땃쥐 갱장해!

영화보다 더 개쩌는 싸움이였다

마지막 포효하는 장면에서 코끼리한테 밟혀 죽으면 재밌었을텐데...

온갖 독침에 시달렸습니다!

머야 털땜시 침이 안박혔나

아니 아무리 내성이 있어도 그렇지 저렇게 족족 다 찔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무앗딥!

아이 땃쥐 유

싸울때 눈 질끈 감고 싸우는거 왤케 귀엽고 하찮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