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님 모셔와?

항봉무녀?

미소녀가 밥입으로 씹고 뱉은걸로 술만들었잖아 일본애니에서 나왔던거같은데

전세계 막론하고 전통이지

바이킹들이 만든 벌꿀주

한국의 미인주

일본의 쿠치가미자케

멕시코의 데킬라

이새끼 진짜 천재인가?

너이녀석 ㅋㅋㅋ

으이구! 농염 미시로 해야 좋치!

연령별 인종별로 바리에이션 늘려서 라벨지 갈이만 해서 가격 차이두고 프리미엄 라인 만드는거임

너 나랑 동업하나 하자!

모스토 금발 여대생똥 21년산 ㄷㄷㄷㄷ

예전 방식으로 하면 발효가 완벽하게 일어나지 않아 신맛 쓴맛이 나거나 도수 5도 미만의 낮은 도수를 가지는 등의 문제로 균일한 품질을 만들기 위해 효모와 발효를 촉진시킬 질소와 황이 들어간 황산암모늄을 넣은 뒤, 일부 와인은 개봉 후 인공적인 타닌 혹은 설탕을 첨가하고, 포장과정에서 산화를 방지하기위한 산화방지제도 소량 첨부된다는 진실?

ㄷㄷ 그럼 로칠드니 오브리옹이니 하는 애들도 다 그렇게 만듬?

그시절 위생관념으로 사람들이 맨발로도 밟는데 우욱

내추럴 와인 고~

뭔소릴하는거야 곰팡이 균사는 발효균이 아니다. 게다가 곰팡이는 가열처리뒤에도 독성이 남아있기때문에 몸에 해롭다

독성은 모르겠고 곰팡이핀 곡물덩어리나 빵등으로 술을 만든 기록은 있음

너야말로 뭔소릴하는거야 술 빚을 때 쓰는 누룩이 곰팡인데

그리고 진균이 한두종만 있는것도 아닌데 모든 독소가 내열성이 있진 않지

누룩은 독성 있는 곰팡이랑은 종류가 달라. 옛날 사람들도 어떤 곰팡이가 사람한테 유익한지 아닌지 다 구분하고 살았어.

그래도 미소녀맛이잖아 한잔해

발효음식은 대부분 우연히 발견되었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바꾸지 못하고 그대로 이어져 오는 경우가 많음

저것도 옛날일이라고 하니까 그럴수 있지

나도 그게 궁금해 어떤 놈이 그런 미친시도와 발견을 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