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전제품 백날 만들어봐야 대기업에서 odm 제안오면 확정 물량땜에 승낙할 수 밖에 없거든

그 뒤에 품질 검수 명목으로 PL, BOM제공하고 2~3년 ODM하다가 발주량 줄어들고 어느순간 신제품들 출시돼서 비주류 발주만 받고 기술력 뺏기고 말뿐인 협력사되고 끝남

lg 홍보팀이 참 일을 잘해

일본처럼 회사까지 팔려야 따엿다고 표현할만한거지 (도시바는 가전 회사 중국에 그냥 팔았는데 도시바 이름값이 쌔서 그 중국회사가 가전 브랜드이름은 도시바 유지하고 팔고있어서 여전히 잘 팔리고 일본인들은 아직 대부분 도시바에서 개발및생산하는줄 알고 있음)

아직 한국기업들이 중국한테 따엿다고하는건 그냥 너무 근들갑인듯 뭐 다른나라는 대단한 산업구조를 가졌는줄아냐

로봇청소기 같은 건 이미 기술력으로도 점유율로도 밀렸음

얘 oem이 뭔지 모르는듯

일단 삼성 비스포크라인은 최상위라인업이 아니고 엔트리랑 퍼포먼스 어딘가에 위치한 라인업임. 최상위는 인피니트라인이고.

그리고 냉장고, 큐커, 식세기, 창문형에어컨은 ODM이라 해당 회사꺼 직구로 사면 훨씬 저렴하게 가능하긴함.

경제학적으로 저렇게 해서 국민 전체의 후생이 증가하는 좋은 효과도 있음 너무 걱정 ㄴㄴ

근데 이름을 비스포크라 지어놓고 ODM하는건 선 넘었지.

Bespoke 인데 질질

이미 앞지른 분야도 꽤 되는듯

문-과다

기술굴기 노래부르는게 이유가 있지

기술력도 따이고 가격차는 넘사벽이고 힘들구만

로봇청소기도 보면 쥰내 잘팔리드마

최소한 odm은 아닌 lg가 낫다

드론은 중국이 압도적 1위 ㅋㅋ

역사의 흐름임

미국에서 일본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동남아로 제조공장은 점점 저렴한 인건비 찾아가는거고 미국은 서비스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 일본은 소부장기술과 해외 투자로 한국은 과연?

그래서 직구 규제 짜증은 나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임.

그래봐야 내 개인 생각이지만.

핵심고급가전은 삼성, LG가 여전히 직접 제조하고.

특히 LG는 웬만한거 자기네가 만듬.

다만 삼성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정도 빼면 중국 ODM 또는 OEM으로 돌린 듯.

이상하게 우리나라가 과학기술,IT로는 이긴다는 인식이 남아있더라

R&D천시에 석박급 인재들이 이미 돈많이 주는 중국가서 연구,개발중인데..

기술력말하는건가?

디스플레이 기술도 따였지.

BOE, 하이디스의 부도

그뒤로 BOE 기술이 올라갔음

전자부속도 단순 반도체는 죄다 중국산

전기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차단기도 가정에서 엄청 쓰이는 소형은 죄다 중국산

금형공장 싸그리 망한건 이미 오래 됫고

눈꼽만한 나사/너트들도 중국 물량 못이겨서 문 많이 닫았음.

이제 우리한테 남은건 서비스직 수준이라고 본다

어디 경제 유튜브에서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말이 중국이 우리나라 거의다 따라잡았다 역전하겠다 하는데 사실 이미 역전당한지 오래고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앞선 산업은 반도체랑 뭐 그런거 두어가지 뿐이고 그거 제외 모든 산업군에서 이미 중국에 역전당한지 오래라고 함. 대표적인게 조선업이고 기타등등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산업군에서 중국이 기술력이든 점유율이든 앞선다고 함. 우리가 흔히 알리발 싸구려 라고 생각하는건 그 값싼가격으로 최대한 싸게 만들어서 그 품질인거고. 중국은 돈주는데로 퀄리티가 나오기땜에... 이미 정밀 기술의 집약체인 최첨단 로켓 우주 산업에서도 상대가 안되는데 무슨 ㅋㅋ

창문형 에어컨은 oem에 23년형부터는 태국 삼성공정에서 만들텐데

삼성 oem때문에 엘지꺼만 삼

중국이 공장역할 안해주면 멀쩡한 나라 없지

하이마트처럼 중국산 가전제품을 국내 회사가 보증해서 파는 브랜드들이 있는데 괜찮더라. 따이긴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