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나 학군출신까지는 그냥 별생각 없는데 육사부터는 확실히 다르긴 다름

출신으로 따지는게 좀 그렇긴한데 학군출신인 내가봐도 육사가 확실히 우수했고 폐급은 1명도 없었음

우리중대장 남천ㅇ 중위 ㄹㅇ 육사엘리트그자체에 몸은 강철부대애들급에 얼굴을 손석구 상위호환 이었는데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다만 군대랑 어울리지않는다고 느껴지긴했음 부조리나 군대식일처리를 극혐하고 비위맞추기랑 거리가멀어서 요즘은뭐하려나 소령진급했으려나

끽해야 학생때 합쳐봐야 네달 교육받고 나머지 기간은 갓대위 나부랭이한테 깔짝깔짝 관리받은 애들 vs 4년 내내 풀로 교육받는애들 비교하면 차이가 당연히 명확해야 하는거 아님?

실무때도 사관학교랍시고 뭐 하나 찐빠내면 지네부대 뿐 아니라 어디 상관도 없는 다른부대 선배까지 지랄하는데

알티 3사 출신에 하도 병신들이 많아서 육사 출신 간부가 그나마 사람새끼였음.

유능한거는 잘 모르겠는데 고집들이 좀 있었음ㅋㅋㅋ

뭐모르는데 법대로 입에달고살던놈있었음

진급이 거의 확정이라 그런지 억텐통솔은 안하더라 ㅋㅋ

젊은 육사출신 대대장 온다고 해서 개씹 FM인가 ㅈ됐네 함

근데 오자마자 예정돼있던 새해 새벽 알통구보 후 등산 후 일출 보는 계획 백지화

그 해 여름 ㅈㄴ 덥다고 하니까 유격 없애고 2주동안 오전에 특기 훈련하고 점심식사 하고 일과 시작타임부터 오침타임 줌 강제임

2주 특기 훈련 끝나고도 몇 주 더 오후 작업 없이 에어컨 ㅈㄴ 빵빵하게 틀고 잠자고 개인정비히는 달달한 시간 보냈음

JSA 는 간부들이 전원 육사 출신인데 진짜 성격따라 케바케던데 ㅋㅋ 근데 유능한거 하나는 다들 같움

유능했냐고? 기차에 장갑차 싣고 객차에 중대원들 타고 훈련가는데 객실안에서 전식먹는다고 연기폴폴내는놈이 육사출신이었다

작전과장이 와서 개털고 화장실있는쪽으로 나가서 먹으라고 함

평균 능력치가 좋고 믿을만함

6년간 여러 부서장이 스쳐갔는데 육사는 육사더라.

육사출신 신임 소위는 배운건 많은데 경험이 없어서 의욕이 앞서다보니 가끔 폐급같은 행동 할때 있음

알아서 하거나, 찾아서 하고 이런건 안되는데 시킨거나 지시한건 직업군인 생각하고 온 애들이라 그런지 열정적으로 잘 수행해냄

체력하나는 ㅈ되더라

중대장급 부터는 훈련이나 규율은 빡센데 뭔가 '뭐 시발 내가 책임지면 돼지' 마인드라 진짜 전쟁나도 믿고 따르고 싶은 마음 드는 지휘관 느낌이었음

연대장은 융통성이 있고 없고 보다는 무엇이 더 병력 굴리는데 효율적인가를 생각해서

쓸데없는건 빼고(제설도구 가지러 왜 병사들이 수km 걸어서 더블백 매고 오냐, 대대장 니 차로 소초마다 들러서 가져다 줘도 되잖아),

간간히 가라치던건 FM으로 하고 해서 결과적으로는 무탈무사고로 GOP로테이션 돌았음

육사는 애들안괴롭히자나

육사출신일땐 야 덥지 난링구만입고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중간에 대대장 바뀌고

비육사 3사인가어디 따른곳에서? 뭐와가지고 존나게 힘들었음ㅋㅋ 진짜 맨날훈련존나하고ㅋㅋ

자기가 조바심이 나고 초조하면 주변을 괴롭히게 되어있음.

간부사관 출신 장교라고 생각해봐라, 진급 못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자연을 역행할려면 눈 안돌아가게 생겼나 ㅎㅎ

존나 유능했음

확실히 달랐다고 생각

교육기간 자체가 다르고 장교에 임관하는 자세가 달라서 그런지

나도 말년에 육사출신 중대장 한번 봤었었는데

이전에 있던 샤프한 삼사출신보다 덩치도있고 해서 무식 할 줄 알았는데

우렁차게 카리스마 있고 리더쉽 넘치더라

여유도 있고

확실히 유능하긴 했지. 그렇지만 울 부대 사령관은 3사출신이고 참모장은 학군 출신이고 연구소장은 육사 출신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병 출신에서 간부후보생하면서 별단 울 사령관 존경했음.

그나마 사관학교가 나아

좀 여유도 잇고 다르긴 달랏음

09군번 육사 병사 출신이었다,

ROTC랑 사관학교 출신이랑 확실히 달르더라,,

능력 쥐뿔도없는데 육사 꼴통새끼 있긴했음

그래서 육사 이미지 안좋게봤었지

육사는 적어도 양아치는 없고 겉으로 봣을때는 군인이었음

육사 3사 학군 학사 다 겪었지만 그나마 육사 3사가 능력이 좋았거 학군 학사는 진짜 케바케임 군인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