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은 맛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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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
ㅋㅋ 최대한의 계획을 짜고 최소한의 계획만 실행한다
쩝쩝박사
제와피
도프
교통편 시간표, 영업시간 및 휴무일 입장료 등 확인할 수 있는 거 죄ㅣㅣㅣ다 체크 하면서 계획 짬
DOOBIE
친구들이랑 제주도 여행 저렇게 짰는데 ㅋㅋㅋㅋ
칠분의일
인간적으로 식사시간은 통제하지마라 J들아.
여행가서까지 직장생활 해야되냐
흙수저프렌즈
그러면 혼자 가면 되잖음
일째금딸도전
J없으면 여행가잔 말 나오고난뒤 일정 안잡힘
통제가 정말 싫으면 J가 계획 잡아줄때 말하는게 제일 좋음
고세구
그래..일정짤때 말해줘 그러면 반영할꺼임...
그러지말아다오
통제가 아니라 일정때문이잖음 ㅋㅋㅋㅋ
technique
불만이면 대화를 해
P: 45분은 너무 짧은 것 같은데 여유 있게 먹고 다음 버스 타면 안될까?
J: 다음 일정 다 밀려서 ㅇㅇ 못가는데 괜찮아?
P: 최대한 빨리 먹어볼게
광복이
모든 스케줄은 유동적이긴하지만 일단 조금만 빨리 먹어줄래?
지연되는동안 계획자들은 머릿속으로 정리하고있다 다음 일정 중 어떤걸 캔슬해야할지 다음스케줄의 예정 체류시간을 어느정도 조정해야할지
보리쌀보리
짬뽕이라.. 한국이랑 뭔가 다르려나..
살리단
난 친구들이랑 일본여행갈때 다들 씹덕에 일본어좀 잘해서 계획안세우고 그냥 오사카 난바쪽에서 3일내내 처먹으면서 이자카야에서 일본인 아재들이랑 술마시면서 놀았음.
비터올드써티
사실 여행 같이가는 사람이 J냐 P냐 따위는 중요하지 않고 상황 좀만 안좋아져도 투덜대는 인간이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함
김춘식입니다
P형인데… 여행계획을 짜본적이 없어서
같은곳 또가도 새롭다 ㅋㅋㅋ
학생글내려
한 번이면 되는 곳을 매번 무계획하게 뺑뺑이 돌고 있단 거지.
김춘식입니다
그런건가? 근데 딱히
싫지 않아 ㅋㅋㅋㅋ
히오스하세요히오스
난 음식점만큼은 좀 유연하게 가져감. 솔직히 인생맛집이런거 좀 근들갑같음. 대충 동선상에 평점 좀 좋아보이는곳잡는게 최고.
Kaxus
MBTI 유행하기 시작하고 하지도 않던 분단위 계획 엉성하게 짜는 애들 엄청 많아짐 보여주기식 J호소인들 ㅋㅋ
technique
사람은 보통 발전하려고 노력합니다. '남들은 저렇게 하네? 나도 해봐야지 하는 거지' 뭘
318
실제 계획을 짜는게 아니라 계획을 짜보려고 생각하는 멋진 내모습에 심취하는게 문제인거지
유한매트
P냥이 귀여워 ㅋㅋ
코코린이
나는 놀러갈 곳 , 교통편 ,숙박 정도의 큰 틀만 잡고 더 세세하게 하면 먹고싶은 음식이나 음식점 한두개 정도 정해놓고 가는 편인데 j냐 p냐?
교회오빠로니콜먼
P도 전체적인 플롯은 짜는 경우가 많음. 디테일을 안넣는거지
도솔산포메라니안
마즘 나도 이번에 태국갔을때 파타야2일 방콕2일하고 액티비티해야지 정도까진 짰슴
자기만족
여행지의 꼭 가봐야 하는곳, 식당, 카페 100곳 넘게 장단점 다 리스트업함.
리스트에서 베스트만 뽑아서 동선을 짜봄
극 효율의 동선과 앞 일정 뒤 일정에 체력이 괜찮을지 무언가 변수가 없을지 생각해서 다시 동선을 짬.
집에서 출발, 집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모든 일정을 10분 단위로 스케쥴을 만듬.
일정 다 짜놨지만 혹시 괜찮은곳 빠뜨린곳 있을까봐 여행가기 전까지 시간날때마다 계속 찾아보고 일정 수정함.
해외 어디를 가더라도 일정이 틀어지거나 변수생길 일이 거의 없음.
시발 근데 존나 피곤해
NERD
안피곤하냐고 쓸라다 막줄봄 고생한다
아리박이
흠... 내가 할건 군소리없이 주는거 다 먹고 옆에서 박수 ㅈㄴ 치다가 정산금 늦지 않게 납부하는것 뿐이구만
왕빵댕
나랑 배우자 같구만
닉네임변경41
극단적 mbti
https://www.dogdrip.net/482898497
j p 차이 생각나네 ㅋㅋㅋ
건방진뤼팽
난 P 인데 여행지만 정해지면 나머지는 즉흥적으로 해결할려고함
우리집멍멍왈왈냐옹
나랑 와이프도 p인데 갈림길에서 네비없이 직 왼 오 이렇게 끌리는대로 가다가 순천에서 목포갔다가 광주찍고 놀다왔다
둘다 같은성향이 이럴땐 좋은듯
Madsound
이게 J, P도 중요한데 각자의 성격도 중요한듯함.
난 극 J고 아내는 완전 P라서 너무 반대라 트러블이 날만도한데
아내가 내 말을 잘 들어서 트러블이 없음
내가 뭐 한다고 하면 그냥 무조건 "네 알겠어요"하고 따라옴
아내가 빠른편이 아니라 가끔 내 계획보다 느려질 때에는
"늦어져서 미안해요. 다음에는 더 잘 맞춰볼게요"
이런식으로 먼저 사과하고 더 잘 노력해보겠다고 얘기함.
그래서 나도 아내가 촉박하게 눈치 보면서 움직이지 않도록 이제는 계획을 아내가 늦어진다는 가정으로 계획을 세우고
아내는 최대한 빠릿빠릿하게 따라오려고 노력함. 그래서 트러블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