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모르겠는데 빵이랑 조합해서 있는대로 다 쳐먹었음

요리해서 먹으면 입에 맛더라

원래 치즈 좋아하는 편이라서..

근데 그 스위스산 고급치즈 시식 행사로 나눠주던 것 생으로 먹어봤는데 엄청 말도 못하게 짜던데..

스위스 여행중임.

호기심에 치즈전문점 들어갔다가 그 냄새 못 이기고 뛰쳐나옴.

우리가 먹는 치즈는 그 수많은 치즈 중에서도 순하디 순한 봉류만 고른거임

처음 만나보는 불루치즈의 향기는 쥰내 압도적이라 단 불닭에 비벼먹는게 고작이었음.

퐁듀는 존나맛있었음

퐁듀 못먹겠다는 친구들아 라끌렛 먹어라 똑같이 찍어먹는건데 안짜고 존맛임

홍어 비슷함 우리나라 사람들 홍어 다 좋아 하지 않듯 나 역시 생으로는 못 먹었고 빵이듯 뭐든 같이 했어 먹었음

좀 강한 청국장 느낌? 뭔가 발톱때 같은 냄새가 나는데 입에 넣으면 중독적인 향과 맛이 있고, 약간 청량감 들 때도 있엉

블루치즈 즐겨먹어서 방심했는데 스위스에서 된통 당했지

나도 처음엔 못먹었는데

와인이랑 같이 먹다보니까 저절로 찾게 되더라

퐁듀는 생각보다 씁쓸한 맛이 강한데 치즈로만 하는게 아니라 와인도 섞어서 그럴껄? 그래서 와인빼달라고 하면 그럭저럭 괜찮음. 근데 스위스에서 퐁듀보다 라끌렛이 더 맛있엇던 것 같음.

만체고랑 호셀리또랑 같이 먹어보셈 와인 진짜 2박3일 마실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