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네

사람 가는곳이 길이지 길이 있는곳에 사람 가는거 아이다!

역시 배운 사람들이라 금지 해봤자 씨알도 안 맥힐걸 알았네

대선진국이라서 그런지 지방 대학도 뭔가 달라도 다르네

인간이 숲을 걸으면 길이 생기고

엘프가 숲을 걸으면 납치하자

이상하다. 왜저러지 그냥 금지하면 돈도 안드는데

한 명이라도 지나갔다면 그 곳이 바로 길이 된다.

이런걸 desire path라고 하는데 제대로 된 길이 멀리 돌아가는 경로일 경우 생김

도시계획 하는 개붕띠들 더 자세한 설명 부탁해!

오하이오 고자이마스

건축학의 늙은 교수들이 자주 인용하는사례

'길'

서강대에도 유명한 일화가 있지

잔디밭으로 자꾸 사람들이 다니니까 "잔디를 밟지 마시오"라고 팻말을 세워뒀는데

그 길이 아니면 엄청 돌아가야 하니까 어느날 밤 한 학생이 죄다 길 모양으로 잔디를 뽑아놓고 "길이니까 잔디를 심지 마시오"라고 적은 거

그래서 그 뒤론 그대로 길이 되고 그게 후문으로 통하는 길이 되었다는

마찬가지로 횡단보도도 사람이 다니는 곳에 긋는 게 당연한 건데

한국은 분명 사거리인데도 횡단보도가 세 방향밖에 없다거나

지하상가 이권 챙겨준다고 아예 횡단보도 자체를 설치 안 한다거나 해서

사람들 뺑 둘러가게 하거나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게 만들고 그래도 건너가면 횡단금지 표지판만 딸랑 세우는 거 개병신같음

공원에서도 똑같이 해야될거 같음

길을 만들어놔도 빠르게 갈수있는곳으로 사람들이가서 길이 생기던데

거기도 길로 만들어줬음 좋겠더라

어떻게 대학이름이 좋은 아침 주립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빨리 합법 AV 판매처 만들라고

나름 양심 있어서 최소한으로 밟은

부산 도로도 저렇게 만들어졌다며ㅋㅋ

어우 자위 중독인가 oval 을 oral로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