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닿지 않아서 그런거 같음

살면서 동물을 죽여본 경험은 거의 없을테니

걍 성범죄 호들갑에 가스라이팅 당한거지

렛츠퍽나치

내가족 이론으로 생각해봤을때

1. 가족이 살해당했다

2. 가족이 강간당했다

둘중 하나 선택하면 당연히 2번임

적어도 살아있는게 나으니까.

근데 살인범보다 강간범이 더 나쁜거처럼 느껴지는거보면

확실히 뭔가 이상하긴해

가스라이팅 당한거 맞다봄

욕망을 주체 못해서 남한테 손대는게 병신같고 한심해보임

어찌보면 당연함 살인에는 동기가 다양한데 성범죄는 딱 하나의 동기밖에 없어서 그럼

살인을 저질렀다 -> 잘못은 둘째치고 동기가 있을 확률이 큼 물론 묻지마 살인 등도 있지만 전체 살인사건 중 묻지마 살인은 큰 비중이 아님, 또한 장애가 있거나 심각한 병에 의해 간호에 지쳐 부모 및 자녀를 살인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경우 동기에 따라 정상참작이 가능함

성범죄를 저질렀다 -> 동기가 너무 명확함 그 동기라는 것도 단순한 본능적 욕구에 의한것임. 다른 이유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음. 다른말로 정상참작이될 그 어떤 여지도 없음.

많은 좋은 얘기가 나왔는데 더해서 강약약강 문제도 있음.

보통은 약자를 착취하는 구도가 되니깐.

비슷한 예시를 생각해보면 애들 팔 잘라서 앵벌이시키는 빌런이 있으면 아무리 멋져도 좋게 평가받지는 못하겠지.

반대로 강한 사람을 덮치는게 취향이라 챔피언에게 피떡이되면서도 결국 목적을 이루는 캐릭터는 그래도 좀 혐오감이 덜할 수 있다고 봄.

강간도 사람의 인격을 죽여서 살인죄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올드보이 이우진이가 오대수를 죽이지 않고 더 고통스럽게 만들었지...

정상인들도 아무리 그래도 살인은 좀 / 나같아도 죽이겠다로 갈리는데

나라도 강간했겠다 이러는 정상인은 없지

세계의 절반을 가루로 만든 타노스 VS 세계의 절반을 따먹은 타노스

글에서 뭔가 나랑 안맞는 뭔가가 느껴진다

맞네 진짜 생각해볼 문제네

불가피하게 죽일 수는 있지만 불가피하게 강간하는 건 말이 안 되니까

살인은 분노로 인한거거나 물욕으로 인한게 거의 대부분인데, 물욕이나 분노에 비해, 성욕을 훨씬 더 터부시하는 정서가 여기서도 드러나는거라고 봄. 하긴 인류가 시작된 이래 수천년간 성을 터부시하며 살아왔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어떻게 되겠나. 1~2백년쯤 먼저 시작한 서양이라고 완전히 버리지 못한건데, 더 늦게 시작한 동양이면 더할 수 밖에 없지 싶긴 함. 물론 그런 터부는 빨리 버릴 수록 좋다고 보고.

저거 둘다 해당하는 드라마 더보이즈 홈랜더

성범죄는 결국 이성으로써 매력이없는애들이나 저지리는거니까 더 없어보이는거지 ㅋㅋ

살인은 문맥이 너무나도 변화무쌍한 범죄임. 좀 극단적이지만 현실적인 사례로 학폭에 심하게 당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욱해서 일진 가위로 찔러버린 사건도 가끔 터지잖아.

반면 강간은 범죄 자체가 일반적인 힘의 우위관계가 아니면 성립하지 않아. 진짜 걍 동물적 욕망에 넘어가서 그랬든, 더 음습하고 조직적인 권력형 성폭력이든, 심지어 여성이 어린 남성 강간하는 경우도 육체적이든 권력이든 어떤 면이든간에 힘의 우위 관계가 있으니깐 강간이 성립하는거임.

범죄의 성격 자체가 강자가 약자 괴롭히는 상황이 아니면 성립할수가 없으니깐 강간이 더욱 본질적으로 역겨운 범죄로 취급당하는 면도 있지.

남성 강간마는 인기많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