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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대전에서 근무해서 얼굴 볼 겸해서 

위 개붕이 글보고 볶음밥 다 뒤졌다하고 갔는데

탕슉 개존맛

볶음밥 상당히 훌륭 했음 

짜장이 조금 짰음

탕슉 존맛이라 볶음밥 나올때 쯤 전멸 되가는 중

대전=성심당 이래서 롯데백화점으로 오픈런해서 가봄

백화점 1층에 명품관대신 주차장에서 성심당 전용 엘베 있는거 개신기 + 빵집에 뭔 마트처럼 시스템이 있는게 개신기 + 이른시간인데도 줄서서 결제하는게 개신기했음 ㅋㅋㅋㅋ

잼났음

튀소 라인 직원분 손이 겁나 빠르시더라 프로페셔널이 느껴짐

짬빠 상당히 먹은 직원인듯

차막힐까봐 빵만사고 ㅌㅌ 했는데

충청도 가면 올라오는 길에 보통

경영잘하는 용진이형이 추천하는 아산백호 목화반점 들려 포장해오는데

오늘도 포장마저 오래걸려서

근처 노포로 찾다가 온양반점 갔는데 앞으론 일로 가기로함

이틀연속 중국집만 갔네 ㅋㅋㅋㅋ

탕슉 바삭 + 짜장, 짬뽕은 화교 스타일이라기 보단 1세대 중식당 느낌으로 면에 메밀이 들어가서 신선한 맛이었음 + 열무김치가 존나 맛있었음 두번 리필함

동네 어르신들만 오는 동네 중국집인데 목화반점 굳이 줄서서 안가도 될만한 또가고 싶은 맛이엇음

어르신들이 우동 많이 시켜먹더라 담에 가면 우동이나 울면 먹어볼 예정임

결론:대전은 노잼도시가 아니었다.

성심당 졸잼이었음 ㅋㅋㅋㅋ

저녁먹고 2차로 태평소국밥 갈라했는데 웨이팅 길어서 포장해서 먹음 걍 무국인데 기대 넘해서 그런지 기대치는 충족 못했지만 맛집은 맞는듯함 (육사시미는 배불러서  포장안함)

도시가 정비 되게 잘되어 있음이 놀라고

먹을데가 꽤 많은거 같아 종종 가볼예정 

백반기행 나온 두부두루치기랑 손석구 냉면은 담에 먹어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