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수업 첫날부터 시험 때 수업자료 제본한거 들고와도 괜찮다고 말해줌

자료 보니까 그냥 수업 핵심 단어랑 문장만 들어있더라

결국 필기나 열심히 하란 뜻이였음

오픈북 : 찾을 수 있으면 찾아 봐. 내가 거기 써 놨나

인터넷허용도 있었음 열전달이던가

어차피 이제는 모든걸다 외울필요는 없지

일정부분만 알고 나머지는 찾으면 그만

음 그럴듯 한데??

A4 용지 한장에 써올수있을만큼 써오라는 시험 있었는데

우리 주변에 공고, 정보고는 대놓고 1번에 답뭐고, 2번에 답뭐고... 다 불러줬는데 그거 관심없어서 평균 3~40점나오더라 ㅋㅋㅋㅋ

2001년 No kids left behind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건데 취지는 다들 졸업증은 주고 어느 정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자였음.

하지만 결국에는 학년 평균 수준에 맞춘게 아니라 하위권 애들에 맞춰서 수업을 짜다 보니 전반적인 수업과 공교육의 질이 하향 평준화 됨.

유툽에 나오는 기본 상식도 모르고 대학교 간 애들은 다 이 정책 나오고 나서 태어난 애들이거나 최소 초등학교때 이 법이 통과 된거임.

근데 컨닝페이퍼를 만들다보면

필연적으로 핀포인트를 찾아서 카피해두는수밖에 없어서 공부됨 ㅋㅋ

대학교 때 저런 강의 은근 있었는데

엄청 빼곡하게 적어도 정작 시험 때는 볼 필요 없음ㅋㅋㅋ

옛날에 저렇게 시험치시던 교수님이

공부라는것도

AI랑 저장매체가 판을치는 시대에 누가 더 잘 외우냐의 시대는 끝이라고 누가 더 잘 정리해서 잘 찾고 활용하느냐 라는말이 잊혀지지 않는군

어차피 찾는것도 공부안하면 모름

치팅시트 허용하는 과목들은 보통

그거 좀 끄적거린거 챙긴다고

그거 보고 문제풀수있고 그런적이 많이 없었음

오픈북 시험 많았는데 솔직히 책 뒤적거리는게 더 손해였음

"시험문제가 책 어디에 나오는건지 빨리찾기"

이런 느낌 안나게 잘 짜여져있음

오.. 공부 하고 애매한거 적어가면 개꿀이네. 여튼 공부는 해야되는거네 ㅋ

괜찮은것 같은데? ㅋㅋㅋ 나도 예전에 컨닝페이퍼 만들다가 외워버려서 결국 필요없었던거 생각나네 ㅋㅋ

난 또 뭐 책임감 키워주려고, 커닝 해도 되는데 걸리면 뒤지게 팬다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