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이제 돈 없어도 절대적 빈곤에서는 벗어났으니까 사람들이 자아실현의 가장 쉬운 수단으로 돈을 꼽는 것 같음

예전엔 돈이 그냥 먹고사는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음. 남녀 모두에게 천민 자본주의가 만연했으니까.

코인 주식 도박 오마카세 명품 어차피 유지비와 먹고 사는데는 아무 영향도 주지않음.

가난하든 부자이든 욕구실현의 꼭대기인 자아실현의 욕구만 남은거지. 그냥 내 생각임. 반박시 니말이 맞음

소위 시쳇말로 썩은 빌라에 사는 사람도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살면서 만족할순 절대없다 이거지

자기 계층에 만족하고 산다 이런거는 다른 계층이랑 완전히 생활권이 분리되야 가능한 소리임

'돈미새'라는 표현이 과격해서 그렇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주의적 가치 추구를 삶의 목표로 두는 풍조가 늘어났긴 함

배금주의 존나 심해진 건 사실인데 청년층 이렇게 큰 건 결과론임

걔네가 다 누구 보면서 자랐겠음ㅋㅋ

돈미새맞냐? 다들 돈되도 힘든일보단 돈안되도 편한일할려고하는거아니엇냐?

그 애들이 뭐보고 컷겠냐 씹ㅋㅋ

여자가 눈높아...

상대측 부모가 눈 높음. 지들은 단칸방에서 살이 시작햇다면서 씨부리지만 자기 딸이 그꼴 겪는건 절대 못봄

가족을 지키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는건 좀 개소리임.

반대로 이야기하면 돈이 없으면 가족을 지킬 수 없는 사회라는거임.

이런 사회에서는 당연히 출산율이 낮을수밖에 없는거고.

돈미새도 아니지... "돈"에 미쳤으면 이 악물고 저축하고 투자해야 하는데 그런사람 몇이나 있나

돈미새는 앞세대지

쌍욕하고 하루종일 일시켜도 돈 더준다면 달려드는 세대인데

지금은 서울근무 워라밸에 연봉몇천 버린다는 세대고

가치관의 혼란이 더 중요한듯

앞세대는 돈에 미쳐있어도 그게 자기 신념과 맞았고 그거로 자식 과외시키는게 옳다는 가치관이 단단했는데

지금은 그런 신념들은 무너졌지만 그렇다고 뭔가 새로운걸 추구하지도 못하고 그냥 돈많으면 행복하겠지 염불외우기밖에 못함

교육시스템이 ㅂㅅ이니까 그렇지

초등학교부터 대학생까지 가르치는거라고는

주입식 교과교육 + 돈 많이벌고 안정적인 직업으로 가는길

이거 뿐인데

다들 가치관, 목표, 꿈, 미래설계, 심리안정 이런거 하나도 안해주자너

그렇게 정신은 애새끼인 20대를 만들고 사회에 던져버리지

국가에서 신경쓰냐? 표도 없는 ㅂㅅ들 신경쓸 시간에

한표라도 더 주는 징징이들 장단맞춰줘야지

돈미새라는 게 엄청 억억 벌어 펑펑 쓰고 살자가 아니라 푼돈에 목매달고 그나마도 없으면 실패자 치부해버리는 세태가 현실.

결정적으로 대다수가 그럴 기회조차 박탈당한 상황. 본질은 생존의 문제.

윗 세대가 우리 사회가 잘 못 키운거지

남 탓을 하자는게 아니라

요즘 대학 안가도 잘 만 먹고 살지만 내 자식은 무조건 ㅇㅇ정도는 다녀야해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내 자식은 저런 일 하면 안됨.

나 땐 단칸방에서 시작했지만 내 자식은 최소 ㅇㅇ는 살아야해.

자녀들을 부모의 얼굴이자, 자신감이자, 트로피가 된 세상에서

애들은 넘어졌을 때 잠시 앉아 쉬었다가거나 본인이 적당히 만족하는 곳에 머물수 없음.

대학을 안가거나 조금 안좋은 대학에 갈 수도 있고

들어도 이름 모를 회사 생산식이나 건설 노동자로 일 할 수 있어야하는데

그냥 넘어진 순간 아... 난 패배자임 ㅋㅋㅋㅋㅋ ㅈ 됨.

에휴 씨발인생 게임이나하자, 술이나 먹자가 되버림.

잘난 사람을 보곤 와~ 대단하다. 부럽다.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란 생각을 해야하는데

요즘은 와 씨발 ㅈ 같네. 저 새끼들 때문에 내가 더 초라해지니 다 죽이자란 묻지마 범죄도 더 나오는 걸 같음

애좀 낳게 노인네들이 집값좀 반토막 내고 얘기하자

나도 결혼하고 애낳고 싶다고. 못하는거라고

울나라사회를 지탱하는 철학 가치관 이런게 사라져버린거지 근데 뭐라도 목표는 잡아야하니 돈이 최종목표가 된거고

그냥 여자가 눈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