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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정신적 충격으로 퇴사한 비행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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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의 댓글

16 일 전

기절한 기장의 흐물거리는 몸이 강한바람에 펄럭이고 있었고 동체에 머리가 계속 부딪히자 사망한줄 알았다는거지?

6
16 일 전
@노화의방주

ㅇㅇ그런듯

0
15 일 전
@노화의방주

쉬이발;;;;;;

0
16 일 전

붙잡고 있던사람 손에 땀나서 닦고싶어서 어쨋냐 등간지러웠어도 대참사날뻔

0
16 일 전

끌고들어오는 거까지는 힘들었나

0
@가베라

이미 빨려나간 상태라서 바람때문에 다시 끌어오기 힘들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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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I
16 일 전

시빌워 캡아 헬기 붙잡고있는 장면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0

퇴직금 얼마나받았을까 진짜 ㅈㄴ받았을거같은데

저거 완전 대형사고날뻔한거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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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금붕이

기장 사망하면 보상금에 엔진 터질뻔한것도 막았고 회사 이미지까지 살려놨으니

0
16 일 전

와 팔힘 뭔데..

3
16 일 전

[부연설명] 영국항공 5390편 사고.

 

1990년 6월 10일 영국 버밍험 공항에서 출발해서 스페인의 말라가로 향하던 영국항공 5390편이 출발 후 2분 만에 5,200미터 상공에서 조종석 앞유리가 뜯겨나가며 기장인 팀 랭커스터가 창밖으로 빨려나간 사건. 창밖으로 날아간 기장은 무릎은 조종석 창틀에 걸려 있고 상체만 밖으로 나가서 기체에(풍압으로 인해) 붙어 있던 상태였는데 조종실에 있던 승무원 나이절 오그던이 기장의 벨트와 다리를 붙잡고 밖으로 날아가지 않게 버티고 부조종사인 앨리스터 에치슨이 속력을 줄이고 고도를 낮춰서 사고 후 20여 분 만에 사우스햄튼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비상착륙할 때까지 오그던 말고 승무원인 존 하워드와 사이먼 로저스가 교대로 기장을 붙잡고 있었다. 사건 당시 승무원들은 비행기 밖으로 빨려나간 기장이 비행기에 계속 머리를 부딪치고 있었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생각했으나 기장을 놓칠 경우 시체가 비행기 동체에 충돌해서 데미지를 주거나 엔진에 들어가서 폭발을 일으킬 것을 우려했기 때문에 계속 잡고 있었다고 한다.

 

기장은 비상착륙 후에도 의식이 있었고 얼굴의 동상과 멍, 팔과 손목과 엄지의 골절 외에 생명을 위헙할 만한 큰 부상은 없었으며 그 밖의 승무원과 승객들은 모두 안전히 착륙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비행기 조종석 유리창 정비 담당이 매뉴얼대로 정비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규격보다 작은 나사로 고정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고정용 볼트 90개 중에 84개가 직경이 원래 규격보다 0.66cm 작았고, 나머지 6개는 길이가 2.5mm 작았다고 한다. 기장인 팀 랭커스터는 사고 후 6개월 만에 기장으로 복귀, 2008년까지 근무하다 퇴직했다고 한다. 부기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98년 폴라리스상을 수여받았고 2015년 65세를 마지막으로 비행을 끝냈다. 부기장과 승무원들은 'Queen's Commendation for Valuable Service in the Air' 상을 수여받았다. 다만 랭커스터를 구한 오그던은 당시 사고로 PTSD를 겪었고 비교적 일찍인 2001년 퇴사했다.

20
16 일 전
@dagdha

그래도 10년 이상 근무했네

0
15 일 전
@dagdha

기장 다행히 살았구나 죽은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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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 전
@dagdha

90년인데 사진이 흑백이네

0
0w0
16 일 전

저 얼룩 머리 부딪혀서 피난거 묻은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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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일 전

기장이 복귀한게 신기하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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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 전

안전벨트도 소용이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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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 전

저 자세로 얼마나 버틴거야..?

종아리 - 대퇴부 - 등허리 - 어깨 - 팔 - 손

전부 쥐날 것 같았을 듯

사진은 또 누가 찍은거야 ㅋㅋㅋ

0
15 일 전
@너가전부옳아

재현사진이라고 글좀읽으라고!!!!!!

2
15 일 전
@CAS각

ㅋㅋㅋㅋㅋㅋㅋ 쏴리

 

0
15 일 전
@CAS각

재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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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 전

정신적 충격은 시체를 잡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받았던 것인가 ㄷㄷㄷ

0
15 일 전
@잉위

저 상황에 이입하면 시체 붙들고있는데다 그게 동체를 쿵쿵 때리고있고 잡고있는 나도 빨려나갈 위험이 있음

심적으로 존나 힘들었을듯

0
15 일 전

와 죽은 줄 알고 그냥 놔버렸으면 ㄷㄷ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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