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보통 그러면 그냥 축하한다고만 답장함 어차피 그쪽도 연락처 보고 전체로 문자 날리는거라고 본다.

난 그 핑계삼아서 오래된 친구들한태 연락했다.

그겸사겸사해서 밥도 한 번 먹고

평소에 연락안하던사람한태는 연락만 보내면 축의금만 생각할것같아서 좀 그럼

조사는 무조건 참석

경사는 초대하면 참석

난 청첩장 온건 다 갔음 ㅎㅎ

건강한 정신

20후반 친한 동생들 슬슬 결혼하기 시작했는데

다들 하나같이 하는 말이 하객때문에 걱정하더라

근데 축하한다 하고 끝인 관계면 걍 청첩장 안보내고 끝내도 된다고 생각함

그냥 돈땡길라고 보낸거임

당시에 친하게 지냈으면 한번쯤 가볼만하지

친했던 친구 결혼식인데 10만원이 아깝냐 가는 시간이 아깝냐

커뮤같은데서 하도 이걸로 ㅈㄹ해서 그런가. 한명은 프사바뀐 거 보고서야 결혼한 줄암. 한 3년 기준잡고 연락돌린거 같더라. 어쩌다 나중에 한 번 보게 되서 물어보니까 별로 안좋아할거 같아서 안보냈다더라 ㄹㅇ로.... 오랜만에 연락하는 거 다단계나 사이비만 아니면 난 괜찮다고 봄.

이게 그 사람이 평소에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기도 함.

어떤 사람은 보냈다고 면박주고 어떤 사람은 왜 안보냈냐고 뭐라 함. ㅋㅋㅋㅋㅋ

고딩때 학폭하고 돈뜯던놈이 보내던데 ㅋㅋㅋ 나이먹고도 돈뜯을라하더라

초특급 명언입니다

군대 맞선임 결혼한다고 연락 왔는데

1년에 한번 연락 안부정도 묻는 사이 인데

축의금 얼마해야하냐..

편도 2시간 거리인데 참석은 하려 하거든

5만원 하려다가 좀 그래서 10만원 할까 싶기도 하고

요즘 디폴트가 5야 10이야?

디폴트금액만 신경안쓰면야

좋은글이네

맞아 상대방 의도가 어떻든 내가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주면 되는거지

나도 10년 넘게 연락 없다가 연락 온 아는 동생 청첩장,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줬음

결혼식 가지도 않았고 축의금도 안 줬지만 축하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음, 그럼 된거지 뭐

캬

작년 결혼함

청첩장을 무슨 돈타낼라고 돌리는거라 착각하는 사람들 엄청많더라

청첩장주면서 밥사먹이고 식대 6만원후반에 답례품까지해서 인당 10이상씩은 썼음

온사람들 축의금 5든 뭐든 신경안썼음 결혼한다고 인사하는 사람의 예의지 무슨 돈벌라고 결혼하는것도아니고

근데 생각외로 친구관계를 돈으로 생각하는애들이 진짜많더라

청첩장줄때도 시간쪼개서 집앞으로가줘서 밥사먹이는데도 고기만 꾸역꾸역 처먹고 정작 결혼에는 1도관심없거나 혹은 1년만에 연락했는데 축의금달라고 연락했냐고 하는 사람들

결혼하고나면 찐친들도 유지하기 힘들어지는데 이런 어중이들은 바로 주소록 삭제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