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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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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의 댓글

14 일 전

ㅋㅋㅋㅋㅋㅋㅋ

0
14 일 전

지금은 포르투갈 상태가 어떤디

0
13 일 전
@aveco

다국어 지원하는 매체에서 포르투갈어 고를때 옆에 나오는 국기 아이콘이 브라질 국기가 걸려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함

 

일자리는 본국도 브라질도 없어서 앙골라 모잠비크 까지 찾아가는 사람이 나올 정도

1
13 일 전
@aveco

호날두 보유국

2

옆나라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는 악명이 은근 높음?

0
14 일 전
@카이부츠와다레다

얼마전에 개드립에도 프랑코관련글 올라와서 꺼무위키 찾아봤더니 프랑코는 은근 정도가 아니던데? 반대파 족칠려고 강제수용소까지 세우고 정권잡고나서 죽인 자국민숫자만 10만~30만 20세기에 자국민을 가장많이 죽인 독재자 넘버3라고

6
@카이부츠와다레다

영화 판의 미로가 그때 스페인 배경임

1
13 일 전
@카이부츠와다레다

은근이 아니라 대놓고 높음 ㅋㅋ

1
@카이부츠와다레다

게르니카

0
13 일 전
@카이부츠와다레다

스페인 내전 당시에 해외도피한 인사들이 민주화 당시 프랑코 일파 처벌안한다는 이유로 귀국 거부했을 정도로 개쓰레기로 통함.

뿐만 아니라 70년대까지 파시즘 교육, 체제 유지로 미국의 마셜플랜에서도 제외되는 외교삽질을 저지름.

역사적 문제도 문제지만 실익도 도움이 안되었음

0
@카이부츠와다레다

뭐 물질적이고 제도적인 악영향은 말 할것도 없고, 근본적으로 스페인 그 나라는 프랑코 정권의 유산 때문에 나라 자체가 앞으로 나아가는거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임. 실업률, 경제문제? 조금만 파보면 프랑코 시절 정책하고 상관 있음. 분리주의? 프랑코 시절 직계유산임. 공무원 부정부패, 사법 실패, 전부 다 프랑코 시절 정치적 이유로 특정 기업, 지방, 유지들에게 퍼주었던거하고 상관 있고...

 

이런식으로 총체적이고 만성적이면서도 프랑코 정권의 유산 때문에 현대 스페인에선 뭔 정치적 대립이던 결국 1936년에 느그 조상은 어느편에서 싸웠냐, 지긋지긋한 역사, 이념대립으로 끝장나버려.

0
@카이부츠와다레다

히틀러 스탈린 없으면 최악임 무솔리니보다 더한 새끼.

0
14 일 전

포르투갈 물가싸더라

유럽아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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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 전

찾아보니 80년대 이후 개방후 유럽기업들 들어와서

첨단은 아니지만 고만고만한 제조업과 기술력 갖춤

일인당 gdp 국가기준 세계 40~50위 권으로 못 사는건 절대아님

의외로 성공적인거 아님? 결국 민주주의 국가도 됐고

1
13 일 전
@달빛나래

산업화 하고 격동의 20세기 파도에 발좀 적셨으면 지금 스페인정도 경제력은 됐을걸?

다만 그러면서 잔병치레좀 많이 겪었겠지만 에초에 유럽 센터에서 좀 벗어난 위치라 그렇게 심하진 않았을지도...?

1
13 일 전
@달빛나래

폴란드가 전후 개박살나고 공산화까지 겪으면서 이래저래 고생은 많지만 최근 경제발전 이루면서 급격하게 1인당 소득이 상승중인데, 아직도 포르투갈 1인당 소득 따잇 못함 ㅋ 썩어도 준치라고, 포르투갈도 포르투갈 나름대로 경제개방 및 개혁을 열심히 해서 지금 수준에 이른 것 같더라.

1
@달빛나래

본문 후일담이 좀 부실한데, 살라자르의 만년에 많은 일이 있었음. 조로처럼 ㅋㅋ 민주화도 진짜 신기하게 이뤄진 나라. 아주 안정적이지만 비전은 없는 나라 정도가 현황이라고 보면 됨. 이 또한 살신의 위엄이겠지요.

1
14 일 전

<포르투갈 내 반대파의 평가>

- 수많은 야당인사들이 탄압당했고 숙청당했다.

 

- 노골적인 우민화 정책으로 인해 고급 인력의 숫자가 줄어들었고 그나마 있는 인적자원마저 전부 식민지로 유출되는 등 인적자원 관리가 형편없었다. 그래놓고 식민지는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아 앙골라 문맹률은 98%를 찍었고 자원 개발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 산업화, 도시화 정책을 아예 포기해버려 포르투갈의 2차산업 전체를 붕괴시켰다. 경공업, 건설 등 기본적인 내수 2차기업조차 지원하지 않아 포르투갈 경제의 성장 동력은 이 시기에 상실되었다.

 

<포르투갈 내 지지파의 평가>

- 독재자이긴 하나 군대를 통한 억압이나 공포정치는 아니었고 민간의 피해도 거의 없었으며 본인 자체는 청렴한 지도자였다.

 

- 탁월한 외교적 식견으로 중립을 유지하며 2차 세계대전, 스페인내전을 전부 피해갔음에도 전후 미국의 마셜플랜 지원국에 포함되는 등 외교적 실익을 모두 챙겼다.

 

- 포르투갈의 경제가 가장 안정적이었던건 살라자르 시절이다. 19세기부터 100년 이상 지속된 포르투갈의 적자 재정을 흑자로 반전시켰으며, 예산의 균형을 맞추고 포르투갈의 통화를 안정시켰다. 대공황 시절 또한 별 탈 없이 지나갔다.

 

- 살라자르 죽은지 40년 지나가는데 왜 아직도 현대 포르투갈의 문제점이 전부 살라자르의 탓으로 돌리는가? 현대 정치인들의 무능을 과거의 탓으로 돌리지 마라.

 

포르투갈인 선정 가장 위대한 포르투갈인 1위와

최악의 포르투갈인 1위를 동시에 석권한 정치인

18
13 일 전
@오스트리아

와 진짜 모르겠다... 산업화와 그로부터 오는 혼란을 겪지는 않게했으니... 둘다 1등 할만하네

0
@오스트리아

반대파보다 찬성파 쪽이 더 맞는듯하넹.. 아무튼 현재의 포르투갈을 보면 뭐 나쁘지 않은 나라잖아

1
@오스트리아

사실 본인부터가 포르투갈 최고수준의 경제학자이긴 했음. 군부의 난립으로 정치가 혼란했는데, 그 군부지도자들을 전부 깨갱시킨 "학자" 라는 거 부터가 범상치 않은 인간인건 틀림없음. 난 기본적으로 지식인을 좋아하는데, 점마는 지식인이라 호감이면서, 지식인을 탄압했다는 점 때문에 맘에 안드는 양가적 감정이 있음.

2
13 일 전
@오스트리아

찬성파 의견보면 ㄹㅇ범상치 않다 전쟁에도 안휘말리고 경제공황도없고 지원도받고 그냥 승리자 됐는데 가족들 죽는 고통을 겪으면서 부자돼는것보다 평탄하게 서민되기 선택한거같은 느낌임.

0
14 일 전

곧 ㅇㄱㄸ가 등장할 글입니다

0
13 일 전

가난하고 힘없는 민중들 입장에서는 산업화니 혁명이니 따위로 피흘리는것보다는 걍 농촌사회로 있는게 나아서 그럴수도?

1
13 일 전

눈먼자들 눈뜬자들이 왜 나왔는지 알만하네

0
13 일 전

2차 세계대전이나 냉전시대도 피해갔으면

나름 유럽내에서는 평화롭게 잘 지낸거 아님?

3
13 일 전

옆나라가..

0
GB
13 일 전

근데 용케 스페인한테 안잡아먹히고 버텼네 그래도 같은 유럽이라고 명분 없이 쳐들어갈순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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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내전이랑 독재로 나라가 터져서 전쟁 중에 한 50만 죽고 전후 국가폭력으로 한 20만 더 죽던 시절 누구 처들어갈 상황이 아님

1
@GB

포르투갈이 독자국가로서 존립한거도 참 기구한 역사적 과정이 있는지라 ㅋㅋ 꽤 오래 먹혔었던 적도 있고.

0
13 일 전

아 그래서 ㅈ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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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 전

안빈낙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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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 전

1인당 GPD가 2만4천밖에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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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 전

근데 쟤 생긴게 폴아웃4에 나온것 같이 안생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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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화를 통해 굵직한 사건들 다 피해가게 만들었으면 회귀 몇번 해보고 결론내린거임

2차대전, 스페인 내전, 공산혁명을 다 제꼈으면 살린 국민이 대체 몇이냐

1
13 일 전

그 시대에 전화에 안 휩쓸린것만 해도 십상타치임.

옆나라 스페인만 해도 내전에 탄압에 2차대전으로 몇십만이 죽고 지금도 과거사 정리가안되고있음.

그옆 프랑스 이태리는 말할것도 없고.

익사이팅한 지옥, 지루한 평타국가. 어느쪽이 나아보임?

2
13 일 전

세계대전, 공산혁명, 학살, 내전 이런건 다 피해갔으니 성공한 독재자 아님? 그런데도 지금 포르투갈은 먹고살만 하니

0
13 일 전

그냥 평범한 개인의 입장에서는 좋은거 같은데 전쟁같은거에 휩쓸리지않고 독재라지만 공포정치같은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0
13 일 전

??? : 내 병수발을 오래 들었으니 자네를 앙골라 총독으로 임명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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