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분노면 십자가 아니면 성경책으로 뚜들겨 맞은거 아니냐

일단 내가 친가외가랑 떨어진 다른 도시에서 태어나서 부모님이 따로 살았단말이야?

그러니까 교회도 거기있는 교회를 가야겠지?

일단 목사가 개독씹새끼였음. 기본적으로 헌금강요에 부모님은 그닥 신실한 교인이 아니셨어서

일단 형이랑 나만 교회에 보냈는데 아무리 애새끼 두명 보살핌하는거니까 뭐 헌금 좀 내는게 맞기야 맞지.

근데 그걸 에둘러서 표현한게아니라 그냥 대놓고 집사들이랑 목사가 형이랑 나한테 개꼽줌.

멘트는 기억안나는데 그날 형이랑 나랑 집가서 울면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다른교회로 옮겨서 좀 먼곳으로 다님.

그리고 그 교회는 달란트도 개짜게 줘서 달란트시장에 나가는 물품중에 살수있는게 거의 없었고

그마저도 내가 물건을 갖고가서 팔면 나한테 달란트가 일정량이라도 떨어지는게아니라

그냥 내 물건은 다 기부라서 교회가 다 가져간후에 달란트 수거하는거였음.

그리고 애들이 다 갖고싶어하는거는 달란트 개비싸게 만들어서 아무도 못사가지? 그럼 목사 가까운 순서대로 그 집안 애들이 가져가는거임 ㅋㅋ 그러니까 그냥 동네 코묻은 애들 물건,장난감 가스라이팅으로 들고오라고 갈취해서

지네 교회년놈들 집안 애들한테 헌납하는거 ㅋㅋㅋ

그 다음 교회는 꽤 괜찮았음. 그 목사님 아들이 지금 그 교회 그대로 운영중인데 요즘도 고향내려가면 가끔가서 인사나눔.

그 상태로 고3까지 가라니까 가는거였고 습관적으로 가는거였어서

별 생각도없었고 솔직히 그때 아이팟터치라는 아이폰에서 전화기능뺀거가 있었는데 그걸로 걍 가서 게임만 했음.

가끔 애기들 오면 아이팟터치 이걸로 애기들용 게임 후르츠닌자 이런거 시켜주고 그랬었고.

청년부 이런거 들어가지도 않았고 목사님도 터치 일절 없었어서 그냥 적당히 헌금내면서 주말에 시간때우고 오는 그런거였음.

그다음 군대를 갔더니 기독교 종교행사가 있네? 갔다. 팜플렛을 나눠주더라고. 봤더니 마지막에 뭐라 적혀있었는줄 암?

'교회에 나오다가 안나올시 병에 걸려 급사하게됨'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긴하는데 저게 내가 직설적으로 말한게아니라

진짜 저딴 멘트가 적혀있었음.

그 이후로 교회 안다니기 시작했고

내가 분대장 다니까 자칭 '모태신앙' 이라는 새끼가 막내로 들어오네?

개폐급이면서 하는말마다 그놈의 신앙타령 말귀를 귓등으로도 안듣네 씨발새끼가?

내가 지금 하는 행동과 갈굼도 전부다 그 사막잡신의 시련이라네?

내가 그래서 지금 총기 니가 관리못해서 니가 총 꺼내가고 생활관 총기함 자물쇠 안쳐잠궈서

그거 쳐걸려가지고 분대장인 내가 분대장휴가 짤려서 지금 너한테 이렇게 화내는게 하나님의 시련이네?

라고 하니까 입쳐다물고 기도하더라. 이 씨발놈은 그때까지 몰랐을거야. 내가 모태신앙인줄.

그리고 지금은 연락도 안하는 고모가 교통사고나서 내 다리 부셔지니까 뭐라한줄아냐?

'하느님이 잘 봐주셔서 죽을 일을 다리만 부서지게 만들어줬다. 이게 다 하느님 덕이다. 기도해야한다'

이지랄하더라. 그럼 내가 뒤졌으면 하느님이 욕심부려서 곁으로 데려가셨다 이랬겠지.

기도를 어떻게 해야하냐? 당연히 지 다니는 교회에 헌금내야하는거지..ㅋㅋㅋ

그때부터 기독교에 혐오감이 들고 다른종교도 똑같나 해서 불교랑 천주교랑 적당히 공부도하고 절도 가보고 성당도 가보고 했는데 기독교가 유독 병신같은거였더라. 그 이후로 기독교 사건사고 터지는것만봐도 혐오있는채로 보니

그냥 다 병신같고.. 혐오감은 점 점 더 오르고..

그러면서 길거리전도 당할때마다 혈압 존나오르는거지. 이 개병신같은 전도방식은 아직도 안바꼈구나..

여기서 전도하고있는 이 집사라는 할망구도 집에가서 고모처럼 개좆같은소리 하는 사람이겠구나..

기독교 천주교로 나뉘는게 아니라 기독교라는 틀 아래 천주교 개신교가 있는거임 네가 말하고싶은건 개신교

알수록 더 잘 까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