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답임

나도 와이프 첫째때 바닥 공사 했음

시발 돈주고 할껄 셀프로 하다가

진짜 피눈물 났음

난 기가 막히게 기성품 3개 사다가 깔으니 딱 맞더라. 근데 찾기가 개 빡샜음

우리집은 나 애기때 할아버지가 책상 침대 등등 모서리란 모서리엔 전부 수건을 감싸셨는데ㅋㅋㅋㅋㅋㅋ

한 30일 넘으면 애 케어 힘들어서 조리원에서 4주 잘 안받아줌 ㅜㅜ 나도 2주햇다가 2주 연장 빠꾸먹고 1주만 더 연장했었음 ㅜㅜ

진짜 이건 애 낳아봐야 앎.. 난 대출받아서라도 조리원 2달가능하면 보냈을듯

이게 여혐이 아니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이게진짜 정답인듯

꼭 출산이 아니더라도 저정도의 이벤트가 집안에 예정되어 있으면 뭐가 필요한지 정도는 좀 알아봐야지...

저걸 꼭 누가 찾아서 목록화해서 시켜야지만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안하는것보단 낫잖아 한잔해~

준비라도 한 마음이 중요한거지 ㅋㅋㅋ

모든 신경이 애에 쏠림 아빠고 엄마고 ㅋㅋㅋㅋ 선물은 무슨 ㅋㅋㅋ

거창한게 아니라도 소소한 이벤트 정도 해줄수 있잖아..

소소한거였으면 저렇게 다들 들으란식으로 써재끼진 않았겠지

'고민'까지 하라면서 말야

안해줘도 상관없던데ㅋㅋㅋㅋ

고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보상을 바란다는 뉘앙스로 들리는데 내가 틀린건가

니새끼 낳아줬는데 보상좀 해주면 안됨?

낳아주긴 ㅋㅋㅋㅋㅋ 부부사이에 니새끼 내새끼 따로 있니?

그래서 결국 임신과 출산은 누가 하는데?

임신 출산하고 애 키우는 동안 손가락 빨고사니? 애엄마 애낳고 보살피는 동안 남편은 안쉬고 계속 돈 벌어오고 같이 육아하는거처럼 각자 역활이 있는거지

부부사이에 애새끼 가지고 거래하는것도 아니고 낳아준다는 워딩을 써

근데 굳이 꼽자면 보습, 해열제, 연고 나머지 하나는 뭐가 있으려나ㅋㅋ

컨덤

해열제 2종류 이부프로펜 계열 이랑 타이레놀계열(교차복용 가능여부랑 시간, 용량 꼭 약사랑 상담)

후시딘 스테로이드때매 못씀 비판텐 큰거 해외직구 사서 시도때도없이 바르셈

코뻥 같은거 필요함 (노시부라고 코뻥자동기계있음 안사도 댐) 또 뭐 있나..? 유산균같은거야 알아서 준비햇을거고

아 코에 뿌리는 식염수 꼭 필요함 검색해보고 분무세기 약한걸로

오오.....

콧물석션 있으면 좋긴하다더라 그렇다고 싼거쓰면 성능안나와서 못쓰니까 좀 괜찮은거로 하라던데

노시부가 젤 유명하긴한데 비쌈;

저려미로 코끼리코뻥 이런것도 있긴 함

난 애기옷 새거 안사고 당근 하는대신 노시부 삿음 ㅋㅋ

짐 애 3살인데 이미 뽕 뽑음

약국서 파는 수동코뻥은 엄빠가 입으로 기구 통해서 흡입하는건데 압도 세고 감기옮음 ㅠㅠㅋㅋㅋ

내가봐도 그렇네

이벤트라고 항상 호텔가서 크게 하나

그냥 몰래 케이크 하나 숨기고 편지하나 쓰면서 하면 감동이지

그니깐.. 짧은 편지 한 장이랑 맛있는 음식 한 두개에 둘이 한입씩 먹을 조각 케이크 정도면 되는데.. 저 중 한 두 개만 해도 다들 좋아함

어허 혐오해야하는데 그런 행복한 현실 들고오면 이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