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들 저런거 메뉴얼 만들어서 안해주면 남편병신소리듣고

임신,출산 자체가 존나 힘든건데

그거 하고 왔으면 촛불 몇개 켜주고 작은 선물하나 사주고, 사정 안되면 손편지에 꽃다발이라도 주면서 수고했다고 이벤트 해줄 수 있는거지 이게 왜 개소리냐

결혼 출산 아무것도 안해봤나본데

남편은 그 동안 걍 집에 누워있냐 ㅋㅋ

나는 애가 둘인데?ㅋㅋㅋㅋ 개웃기네

니가 안해본거 같은데???

둘째 낳을때는 남편도 집에서 첫째봐야되니까 힘든데 첫애때는 할일이 뭐가 많냐

뭐때문에 바쁜지 말해봐바. 뭐가 그렇게 바쁜데?

와이프 병원에 있다가 조리원가고, 애도 병원이랑 조리원에서 봐주는데 뭐가 바쁜데??

월화수목금금금+야근 하는 전문직 친구도 짬내서 수고했다고 작은 선물 준비하고 이벤트 하던데 뭐 너는 얼마나 바쁜데?ㅋㅋㅋ

너무 여자인거 애 없는거 티내지마

메세지를 반박할 말이 없으면 '메신져'를 공격하는 자ㅋㅋ

그냥 니가 그런 전문직 남편을 상상하면서 댓글 다는게 안타까워서 그런거야

ㅋㅋㅋ 내 남편은 전문직은 아니지만 난 만족하고, 그 사람은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존경받고 산다 ㅋㅋㅋ

어제는 Mother's day 라고 손편지랑 선물 받았다ㅋㅋㅋ 나는 다가오는 Father's day에 뭘 선물할 지 생각하는게 즐거운데?ㅋㅋㅋㅋ

부부가 서로 희생하는 부분에 대해 감사함과 애정을 표현하고 살아야 원활하게 돌아가는거야.

현생을 살아. 방구석에서 개드립이나 하면서 혐오력이나 쌓지말고 ㅋㅋㅋㅋ

누가 누굴 안타까워하냐

한국사는 사람들이 약간 마음에 여유가 없는거같더라고 … ㅠㅠ 다들 보여주기식 프로포즈, 브라이덜 샤워 뭐 이벤트 누구도 했다 저만큼해야한다 뭐 이런게있으니 마지막에 이벤트라고 써있는거에 발작하는듯. 나 애셋인데 산후조리원은 못가봤지만 병원 퇴원하는날에 집에가면 신랑 미국넘인데 항상 꽃이랑 한국마트가서 컵 미역국이랑 햇반에 반찬 사와서 차려놨음. 둘째 셋째때는 컵케이크 하나랑 촛불 불어주고 애들이랑 같이 개발새발그림 그려서 놓고.

우리 다음달에 한국 이사 가는데 걱정된다ㅠㅠㅠ

사실 모두가 발작하는건 아닌데, 혐오에 찌든 병신들만이 발작함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현실에서 멀쩡히 살아가는 애들은 작던 크던, 자기만족이던 보여주기 식이던 축하할 일이 있으면 서로 위해서 신경써서 해주면서 잘 살아. 걱정하지마. 애가 몇살 인지는 모르겠는데 애키우기에는 한국이 나쁘지 않아. 키즈카페도 많고, 애들 데리고 갈 데도 많음. 미국은 솔직히 대자연, 공원, 테마파크 빨이잖음ㅋㅋㅋ 나도 미국이고 조리원 이용해본적 없는데 에휴 힘들어 뒤짐 ^^ 힘내

한국 이사가서 두려워해야 할 점은 그런 타인들의 문화가 아니라, ㅈ같은 미세먼지임. 진짜 미세먼지가 애 키우는데 제일 싫더라.

그럼 니 얘기를 해

남의 바쁜 전문직 남편이 지 아내한테 이벤트해주는거 부러워하지말고

뭘 자꾸 부러워한다는 개소리를 해 ㅋㅋㅋ

전문직 예시를 든건 원댓글놈이 남편들이 노는줄아냐고 시간없는 것 처럼 굴길래, 전문직이라 바쁜 사람도 짬내서 해준다는 의미에서 한거지. 깔게 없으니 계속 부럽네 어쩌네 ㅇㅈㄹㅋㅋㅋ

너는 너 자신의 고생은 이벤트같은걸로 보상으로 존중받기를 원하면서

다른사람의 사정은 존중할줄 모르는거 같아

사람은 사람마다 다 개인의 사정이 있고 각자의 일이 있는건데

니가뭔데 다른사람이 바쁜지 안바쁜지 보지도않고 재단해?

월화수목금금금+ 바쁜 전문직 남성이 정말 바쁜지안바쁜지 24시간 옆에서 지켜봤니?

바뻐서 이벤트 준비할 시간 없다고 댓글단사람이

그 월화수목금금금+ 바쁜 전문직남성보다 더 안바쁜지 니가 봤어?

뭐 남들은 이러이러한데 니들은 뭐하는거냐?하며 비아냥거릴거면

서양여자들이 출산 다음날 바로 훌훌털고 출근하기도 한다는데

한국여자들은 산후조리원이네 마사지네 하며 엄살피우면서 돈쓸궁리만한다고 하면 넌 뭐라 답할래?

고생했다고 위로해주고 이벤트나 선물 해주는거 하지말래?

그 집 남편이 해주고싶어서 한다는데 누가 그걸 말려?

너처럼 누구네집은 해줬는데 니들은 뭐하냐?고 오지랖 부리면서 타박하는게 저속해 보인다는거지

그 돈 아껴서 애기 기저귀 하나라도 더 사는 집이 있는거고

그 에너지 아껴서 잠깐이라도 애기 더 챙겨주는걸 좋아하는 산모가 있을수 있잖아

그러니까 그냥 각자 사정따라 알아서 해야할거를 저런식으로

당연히 해야하는것처럼 프레임짜서 짤 퍼트리는게 꼴보기 싫다는거야

반박들어간다.

잘들어 이 찌질아.

다른 댓글에서 말했듯, 이벤트는 꼭 비싼걸 사주거나 화려한걸 말하는게 아님. 니가 말한것 처럼 각자의 사정에 맞게 하면 되는거다.

돈없으면 수고했다고 편지라도 써주고, 초라도 몇개 켜놓고 꽃이라도 가져다주는 성의같은게 있어야 사람의 관계라는게 더 나아지는거다.

와이프가 출산을 했는데, 수고하고 고맙다는 마음이 들지 않고 편지라도 한통쓰기 싫다? 꽃한다발 살 여유가 안된다? 그 정도 사정이 안돼?ㅋ

시발 결혼 왜하냐? 이벤트가 꼭 돈 100은 써야 이벤트야? ㅋㅋㅋㅋㅋㅋ

누가 딴 댓글에 달았더라?

'병신들 여친이 있어봤어야 알지. 이벤트가 꼭 돈많이 써서 하는게 이벤튼 줄 아네?'ㅋㅋㅋㅋ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누구에게도 절대 쉽지 않음.

서양 애들이 훌훌털고 출근한다고?ㅋㅋ ㅈㄹㄴ

내가 지금 미국 살고 있다.

내 시댁도 미국이고 여긴 출산율도 높아서 한국과는 다르게 내 주변에 출산한 여자들이 천지빼까리다.

걔네 그렇게 훌훌 털지 못해ㅋㅋㅋㅋㅋ

출산이 그냥 똥싸는거랑 비슷한 줄 아는 너같은 애는 진짜 애를 낳지마라.

걔네가 훌훌 털 수 있는 (혹은 그래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산모가 어림. (이게 압도적인 이유다. 회복이 개빠름. 한국 출산 평균연령 알지?)

2. 산후조리원이 없으니 털고 일어날 수 밖에 없음. 그럼 왜 산후조리원이 없냐? 인건비가 개비싼데 그런게 있겠냐? ㅇㅇ 있음. 그럼 어디에? 돈 많은 지역에 한인들이 운영중이 조오오온나 장사 잘된단다 ^^

걔들이 필요없어서 안만든거 같냐. 비싸니까 못만드는 거라고.

대한민국 조리원 가격이 다 천차만별인데 내가 알기로 한국에서 제일 비싼데가 청담동에 있는 헤**지 라는 곳이고 전지현도 여기 다녔다고 안다. 여기가 3주에 2000만원대인가 그렇다는데, 미국에서 오픈하면 거의 그 수준일껄.

실제로 출산한 백인/라티노 친구들한테 산후조리원 설명했더니 뒤집어 지면서 '어썸! WE NEED IT!!' 하면서 난리났다. 자기 postpartum 하면서 진짜 죽는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월화수목금금금 친구 옆에서 봤냐고? 걔가 원댓글보다 바쁜지 아냐고ㅋㅋㅋㅋㅋ 그걸 지금 반박이라고 하는거야? 진짜 바쁜거 봤냐고?ㅋㅋㅋㅋㅋ

진짜 할말없게 수준낮은 놈이네 이거.

그래 봤다. 내 친구 남편인데 그렇게 좋아하는 아들내미 얼굴도 못볼 정도로 바빠서 늦게들어오고, 엄마는 이모님 퇴근하시는 저녁 이후에 매일매일이 독박육아니까 죽어나가고 있다. 참고로 얘넨 맞벌이다. 그래서 독박이라고 하는거다.

니같은 혐오찌든놈들이 독박육아라고 하면 지랄하는 통에 설명해주는거다.

원댓글은 개드립에서 혐오댓글이나 쓰고 쳐자빠져있는데? 우와 되게 바빠보인다 그치?^^

'너처럼 누구네집은 해줬는데 니들은 뭐하냐?고 오지랖 부리면서 타박하는게 저속해 보인다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같은 논리면 아무 이벤트도 하면 안돼

생일축하조차 하면 안됨.

'미진이는 생일선물 뤼비똥 받았다는데 ㅠ 소리 듣기싫으니까 이벤트를 안할랍니다' 이소리임 ㅋㅋㅋㅋㅋㅋ

상대방의 리액션이 저속한건 그때 그 사람의 문제고,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원글도, 나도 일절없었다.

'이벤트 준비'라는 말에 마치 여자가 절대 바래서는 안되는 거라도 요구하는 걸 본 것 마냥, 이가 부득부득 갈리시는 너는 그냥 혼자 살아라.

좋게 좋게 이벤트 해주면 그거 다 남편한테 돌아가는거다. 물론 ㄹㅇ 퐁퐁당해서 병신같은 년들한테 안타깝게 살아가는 넘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멀쩡한 사람들은 서로서로 이벤트 뭐해줄까 싱글벙글하면서 산다.

주변에 너무 불행한 결혼 천지다?

그럼 너를, 그리고 니가 속한 집단을 돌아봐야하는 시점이다.

진지하게 커뮤 줄이고 혐오감 좀 줄이고 살어

각자 알아서 해야하는걸 인터넷에서 떠드는거야말로 오지랖이라고

누가 하지 말랬냐고 해주는걸 너처럼 누구누구는 이러니러한데도 해주던데 하면서

남한테도 그것도 못해주냐?하고 윽박지르는게 너무너무너무 저속해 보인다는거야

남이 지 남편한테 지 와이프한테 이벤트 해주는게 나랑 무슨상관인데

자기가 해주고 싶으면 해주는거라고 '하고싶어서' 하는거 말리지 않는다고 얘기하잖아

근데 저렇게 리스트 작성해서 그거좀 해줘요~ 들이밀어서

상대가 해야된다고 압박받아서 하는게 이벤트야? 해야되니까 하는게 선물이야?

잠 저속하다 저속해....

그건 고마워서 해주는게 아니잖아.

그냥 남들 하니까 얼래벌래 욕먹기 싫으니까 해주는거지

그렇게 선물 /이벤트 받는게 좋아? 속물근성 쩌네

남의 얘기 늘어놓는거 진짜 없어보이니까 하지마

커뮤니티에서 글쓰면서 나 아는 누구네는 이러이러하다

내 주변에 누구네는 이러이러하다 하면서 주변도르 좀 하지마

너랑 니 주변 얘기 안궁금하니까

앞에 댓글보니까 3년지났는데도 공립 시립 어린이집 입소못한 개붕이 있네...

와~~~ 그렇게 경쟁이 빡쎈곳이 있어???

그 댓글 난데 신도시들 앵간하면 그럴듯.....서울서는 보기 힘들다는 애기들 다 신도시에 가있음 ㅋㅋㅋㅋㅋ

아 신도시!!!!!!!!!!!!!!

순산기원!!

고마워......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

어라 그러고 보니 우리 개붕이 마산붕이구나. 나도 지금 서울 살지만 고향은 월영동,장군동이야.

검사 결과 잘 나올테니 걱정 말고 일단 자자. 내일도 애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지.

고맙다 니말 듣고 힘내볼게 좋은밤보내

무병장수 예정이니까 걱정ㄴ

개붕이 너무 떨리겠다. 예쁜 아가 건강하길 기도할게

이거이거 암것도 모르네. 최대한 길게 조리원에 넣어야 한다. 아내+애기 조리원 가있는 동안의 천국같은 생활은 향후 최소 10년 동안 없다고 보면 된다

나도 그생각 했었는데

우리 누나 조리원 비용 듣고 그생각 싹사라짐

머 비용이 몇천만원 함?

특실로 2주에 600인가한듯

뭐 이것저것 추가해서 별에별거 다있던데

어허~

대부분 남자들은 고마워서 하겠지

근데 남자들한테는 항상 강요하면서

여자들이 남자를 위해 무언가 하는건 강요하는게 절대없음

대부분 그걸 느끼니 빡치는거지

그게 근데 왜 빡칠까 ㅠㅠ 나는 내가 남편 이벤트해주는거에 너무 기분좋게 하는데. 누가 너 이거 이벤트 준비했어? 물어보면 기분하나도 안나쁘돈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