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가서 300억짜리 스타트업 엑시트 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스좌

궁금한데 누가 더 위냐?

서울대 공대 치대 의대 셋다 졸업한 사람이 비교하기로는 의대 치대 공대 순이라고 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면허만 놓고 보면 족보 없는 행시,회계 같은게 더 윗줄 아닐까 싶긴함

그거 알아? 한때 행시 1차 시험 의대생들이 장학금 타먹을려고 1차 합격해서 장학금 타먹으니깐 학교에서 장학금 지급 에서 의대생들 제외 시킨거? 물론 의대생들이 진지하게 2차를 안보니깐 뭐 할말은 없다만은

뭔 쌉소리야 행정법은 분야가 완전 다른데.. 수능잘봤다고 전공도 아닌걸 껌으로보네 ㅋㅋ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4032428961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news_idx=168888&sch_menu=1&sch_gubun=5

2차 난이도는 나야 모르겠지만 의대생 수준이면 1차 컷이 되나 보다. 전공분야가 달라도 psat 이라고 해도

아아 행시1차라는게 PSAT면 전공상관없이 가능이지 지금도 행시에서 PSAT있을걸.. 수능 비슷한 거라 수능잘보는 사람이면 따로 공부를 별로안해도 가능할듯.

근데 실제로 중앙대에서 행시1차합격해서 장학금 받은 사람들 절반이 의대 약대라 1차 합격하고 장학금 먹튀해서 엄청 논란됐었을걸?

당시 장학금이 1년 수업료 전액 면제라... 의대 약대 1년 수업료 깔라고 다른 사람들 합격 기회 뺏은거라고... 합격 컷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만큼 떨어지는 진정수험생이 생기잖아.

피샛이 뭔진 아시져?

알지 그냥 저 위에 얘가 행시1차를 올려쳐서

psat 모르는거 같아서 ㅋㅋㅋㅋ

주변에 의사들이 좀 있는데, 일단 1빠로 의사를 시키려고 시도는 하더라. 애들이 자연스레 보고 자라는 게 부모의 직업이고, 소득도 고소득인데다, 이번 파업사태 이전까지는 의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은 편이었잖아. 아픈 사람 고쳐낸다, 죽은 사람 살려낸다 그런.

그리고 사실 사시시절에도 의대>사시였다고 들었어. 의사하다 변호사 하고 싶다고 사시 공부하는 경우도 간헐적으로 있었고, 그냥 시험만 치면 되니 비교적 넘어가기도 용이한데, 변호사 하다 의사 하고 싶어서 의대 다시 간 경우는 정말 극히 드물다고.. 대학 편입부터 뚫어야 하니까..

그래서 의료소송분야 변호사들 보면 변호사출신 의사보다, 의사출신 변호사가 더 많음. 의대-수련-전공-전문의를, 의대 6년하고 사시, 로스쿨 변호사가 뚜들겨 패는거지. 일종의 동족상잔. 돈은 뭐 의사나 변호사나 자기 하기 나름에 따라 버는거라 누가 더 번다 딱 말할수 없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나 열심히해서 의사됐으니 돈줘요랑 같은 격

경찰들도 그런부심부리는 놈들 은근많음.

권위의식에 쩔어서 시민을 좃으로 보는 견찰새끼. 처가쪽 형님이 현직경찰인데 얘기들어보면 경찰할게 아니라 사기꾼 해야할 새끼들 존나 많다함. 특히 도로교통쪽..

일단 밥은 먹고 살아야 할거 아냐 ㅋㅋㅋㅋㅋ

+ 그리고 경제관념은 가르치지 않는 학교

이쯤되니 윗대가리들이 국민들에게 경제교육하기 바라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지ㅋㅋㅋ 필요 이상으로 똑똑해지면 안되거든

좀 거시적인 이야기인데, 나는 한국사회 전반의 문제라고 생각함. 요즘 시대의 한국에 무슨 사명감이 남아있는데?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이 부서지니 육사 출신들도 대위로 칼전역하고 도망가고, 특전부사관도 소방관으로 도망가고, 고대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들도 위약금 물고 도망가고, 공무원도 면직하고 도망가고, 교수들도 빅테크로 도망가고, 삼성출신 박사들도 중국기업으로 도망가는 세상임.

지금 우리 시대에 남은 시대정신은 그냥 더 많은 돈밖에 없어. 의사들이 돈을 쫓아 도망가는건 그냥 이 사회의 현실이 보여주는 결과값에 불과함.

의사는 사명감이 필요해

이 사회에는 사명감이라는 가치가 남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