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봐야 연풍은 못따라가지

이거 만화로보고 더이상 못보겠더라... 키잡

갑자기 히토미화

뻐꾸기 vs 키잡

어린 남자애가 성인되서 자기 키워준 메이드랑 결혼하는건 순애네요~~ 하고 몰려오는데 그 반대는 역겨워하는건 어째서일까...

아니 내용 설명부터 키잡스멜 슬슬 올라오는데ㅋㅋㅋ

만화 보고 너무재밌어서 살랬다가 와... ... 결말이!?!?!? 작가 진짜 쳐패고싶었음.

육아 힐링물인줄 알고 넘 재밌게 봤는데 고딩되고 시바

키잡물 ㅋㅋ

사실 역키잡 아니였나

나 이거 영화로만 접했는데 당시 국민여동생 아시다 마나 모습 생각하고 원작엔딩 상상하니까 개ㅈ같네 진짜 이거 영화에서는 21살 차이인데 저거 원작도 21살차이를 결혼시킨거임? ㅋㅋㅋㅋ

고딩되기 전만해도 서로 이어질만한 캐릭터들 있었는데

갑자기 역키잡 드리프트한게 역거움

저거 삼촌이랑 조카 아니였나

만화 원작 작가가 여자다

연풍때도 그랬지만 결말이 참...

그 이쁜 과부 아줌마랑 이어질줄

두가지 맛 명작

딱히 변태가 아니라 저것도 꽤 보편적인 고전적인 코드임. 키다리 아저씨. 여성향에도 한자리 차지함. 거기서도 (정서적) 아빠가 오빠되는 스토리잖음. 초반 육아 모먼트가 쌔서 충격이 좀 있는건 아는데, 도입부 설정부터가 평범하지 않고 좀 상상의 여지를 부른감이 있음. 아마 키잡물 익숙한 사람이면 미리 어쩌면..하며 보며 충격이 적었을껄 ㅋㅋㅋ

애가 아예 처음부터 간혹 어른스럽고 갓난쟁이가 아닐때부터 쓰읍? 했었음 ㅋㅋ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으로 힐링해라

미친 키잡드리프트 작가야

육아해서 결혼해서 또 육아하겠네

드리프트가 아니라 내마위처럼 남성 독자와 여성 독자의 시선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작품

이거 보면 군대있을때 일 생각난다 나랑 내 동기 한명이랑 오타쿠여서 가끔씩 애니 얘기하거나 소설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문제는 얘가 감정이입을 너무 잘해서 작품의 장르나 결말에 따라서 본인 상태에 심하게 영향을 준다는게 단점이였음 근데 어느날 내가 오대기 생활관에 있는데 얘가 갑자기 오더니 나한테 도게자 박으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하더라?? 자기 얼마전까지 자살할 생각이였는데 내가 예전에 이거 추천해줬는데 우연히 티비에서 이걸 봐서 힐링해서 자살할 생각 사라졌다면서 당시엔 되게 어떨떨 했고 그렇게 지나갔는데 나중에 전역하고 나도 공황와서 되게 위험한 순간이 있었는데 그 동기가 전화로 계속 진정 시켜주면서 위험한 순간 넘긴적 있어서 서로 한번씩 목숨 살린거라고 통화한게 생각 나네??. 잘 살고 있으려나??

이게 남자와 여자의 바라보는 시선 차이라고 하던데

일단 여주랑 썸타던 남자애가 좀 모자랐는데 고딩되고 병신이 되버려서

전개가 좀 맛탱이 감

내여귀보단 낫지 그래도..